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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024년부터 권역별 ‘검역단계 감염병 대응훈련’ 본격 추진 - 국립검역소,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4-01-18 0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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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올해부터 ‘검역단계 감염병 대응훈련’ 본격을 추진한다. 


‘2024년 검역단계 감염병 대응훈련’은 질병관리청 주관하에 권역별로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감염병 의사환자의 최초 유입상황을 가정해 ▲감염병 교육, ▲입국검역, 유증상자 조사, 의사환자 이송 등의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토론훈련이 이뤄진다.


이번 훈련은 2023년에 시범적으로 권역별 검역단계 훈련으로 연 1회 이상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권역별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반기별 1회) 이상 본격 실시된다. 


특히, 올해 훈련부터는 2023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했던 남아프리카 잠비아 내 대규모 탄저병 사람감염 의심사례, 2023년 7월 국내에서도 해외배송 우편물 등 생물테러 의심사례 등을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생물테러 위험물질 유입에 대비한 권역별 검역단계 대응훈련도 실시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위기로 경험했던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현장의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감염병 유입 시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해외에서 유입가능한 위험이 다변화되는 점을 반영하여 생물테러 대비훈련을 시작으로 해외여행자의 출입국, 운송수단의 입출항, 화물의 수출입 등 전 과정에서 유입 가능한 인체위해 요인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국립검역소의 현장대응역량을 확보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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