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의료원, 강원대, 단국대, 삼성서울, 일산백병원 등 소식

[12월 5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의료원, 강원대, 단국대, 삼성서울, 일산백병원 등 소식

기사등록 2023-12-05 18:47:26

12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2023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외부 초청 강연 개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5일 2023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외부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통합정보센터(센터장 조희승)가 주최한 이날 강연은 의료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빅데이터, AI, 헬스케어 기술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후 의료기술에 접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희승 센터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병원에서 수행하는 관련 사업 및 연구과제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어 의료 질을 개선하고 도내 의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성과’자료집 발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센터장 유원섭) 지역 완결적 필수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성과’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는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에 해당 사업을 홍보하고 책임의료기관 간 사업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발간됐다.

주요 내용은 ▲사업 개요 ▲책임의료기관 현황(지정 및 예산 지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전담조직 및 협의체 구성·운영, 기초조사 수행, 연계망 활용 등 ▲기관 자체 사업 모니터링 지표 현황이다.

자료집은 공공의료연계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남혜인 작가, 천연염색 섬유미술작품 ‘기억의 숲’ 단국대병원에 기증

천연염색 섬유미술 분야에서 유명한 남혜인 작가가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에 천연염색 섬유회화작품 ‘기억의 숲’을 기증했다.

작품 ‘기억의 숲’은 낮과 밤의 시간적 변화를 화면의 단절된 면을 이어주는 수많은 선으로 보여주며, 또 다른 시작을 희망하는 시간의 본질적 생성이미지를 시각화한 작품으로, 가로·세로 3m×1.35m의 대작이다.

이 작품은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자주 볼 수 있도록 병원 본관 2층 복도에 설치됐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작품을 기증한 남혜인 작가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연의 색감이 주는 편안함과 섬유의 따스함을 담은 이 작품이 모든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단국대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기억의 숲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위로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 ‘임신당뇨병, 걱정하지 마세요’ 출간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당뇨병센터와 산부인과가 임산부들을 위한 임신당뇨병 관리법을 담은 ‘임신당뇨병, 걱정하지 마세요!’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임신당뇨병 진단부터 분만 후 관리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지식을 다루었고, 흔한 궁금증에 대해서는 Q&A 형식으로 상세히 소개햇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이용해서 혈당 패턴을 자세히 파악하고, 인슐린이 필요한 경우라도 임신 중 혈당 목표에 좀 더 완벽하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하는 등 전문적인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일산백병원, 12월 8일 ‘신장이식 첫걸음’ 건강강좌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장기이식센터가 오는 8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이 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신장이식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