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회장 김윤현,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딥러닝 및 AI의 등 새롭게 등장한 기술들을 반영한 제 3판 ‘자기공명영상의학’을 출간했다.

이에 지난 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 제11회 MRI 국제학술대회(ICMRI 2023) 및 제28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출판기념회도 개최했다. 

이번 ‘자기공명영상의학’ 교재 제1부에는 자기공명영상의 기본적인 원리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제2부에는 실제 다양한 임상 부분에서 활용되는 자기공명영상의 기법과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번 교재 집필에는 많은 과학자(PhD)와 의사(MD)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완성됐다. 

김윤현 회장은 “이번 교재 출판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렇게 완성된 교재는 다시 여러 학생과, 과학자, 의사들의 학문적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새로운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를 불러일으켜 그들 간의 더욱 활발한 지식교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는 지난 2008년 제1판 ‘자기공명영상학’, 2015년 제2판 ‘임상 자기공명영상학’을 출판한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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