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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암, 강남성심, 서울성모, 이대서울, 한국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10-31 22:57:54
  • 수정 2023-10-31 2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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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센터장 정재승)가 지난 27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메디힐홀에서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재승 무수혈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암병원 환자혈액관리 국가연구과제 이슈 짚어보기 ▲환자혈액관리에 관한 최신 지견1-외과계 ▲환자혈액관리에 관한 최신 지견2-내과계를 주제로 한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혈액 보존 채혈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대해 중환자외상외과 이재명 교수, 체외순환막형산화요법 치료 환자의 환자혈액관리 프로토콜 개발에 대해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희중 교수,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빈혈 치료를 위한 철분제 간 효용성 비교분석에 종양내과 이수현 교수, 환자맞춤형 최소수혈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 대해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 수술에서의 적혈구 수집기(Cell salvage)에 대해 마취과 신현주 교수, 신경외과 수술 중 혈액관리에 대해 신경외과 신찬희 교수, 응급의학과의 환자혈액관리에 대해 응급의학과 한갑수 교수가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혈소판 수혈 관련 진료 지침에 대해 혈액내과 강가원 교수, 빈혈과 심장 질환에 대해 순환기내과 박재형 교수, 위장관 출혈 환자의 혈액관리에 대한 라영천 교수의 발표를 통해 환자혈액관리와 관련한 여러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강남성심병원-아이브엠 ‘인공지능 의료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지난 27일 본관 3동 세미나1실에서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해 ‘아이브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AI 기술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서로의 시설·장비·기술과 같은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국내외 학술 및 산업 행사 등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영구 병원장은 “강남성심병원이 확보한 양질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의료AI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아이브엠 이준호 대표는 “환자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AI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라며, “강남성심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 빅데이터와 당사의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항암치료 종결 축하‘부활의 종’ 1호 환자 탄생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암 환자를 대상으로 힘든 항암치료가 끝나는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취지로‘부활의 종’을 설치하고 암 환자가 항암치료 마지막 날에 힘차게 종을 울리는 세레모니를 시작했다.

최근 ‘부활의 종’을 처음 울린 1호 환자는 대장암을 앓던 원병희(55)씨로 6개월 간의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인규 교수는 “수술과 항암치료에 있어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수술 후 빠른 회복과 항암치료의 합병증에 대한 빠른 대처로 신경의 영구적인 손상을 피하고 항암치료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 환자 교실 개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 지하2층 컨벤션센터에서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ADPKD)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환자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신장학회 주관으로 전국 약 20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ADPKD)은 가장 흔한 유전성질환 중 하나로, 부모 중 한사람이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자녀에게 50%의 확률로 유전된다.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ADPKD) 유병율은 1,000명당 한 명으로 추정되는데 신장에 다수의 낭종이 생기면서 점차 신장 기능이 감소해 60세 이전에 50%가 투석을 받게 되는 질환이다.


이번 환자 교실에서는 이대서울병원 신장내과 류정화 교수가 환우들을 대상으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쉬운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류정화 교수는 “최근에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 중 일부 빠르게 진행되는 환자들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지정되는 등 혜택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환자교육과 치료를 통해 투석을 지연시키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환자 교실은 사전 등록을 통해 환자 및 가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다과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병원-제주시농협 업무 협약 체결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이사장 고흥범)이 제주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봉주, 이하 제주시농협)과 지난 27일 이 병원 혜인관에서 제주시농협 조합원 의료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의 관심사에 대하여 협력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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