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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시술 제대로 알기]갱년기 대표적 증상 ‘안면홍조와 불면증’ 올바른 대처법은?
  • 기사등록 2023-10-25 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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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갱년기는 약 45세 이후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나타나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면 난포가 모두 고갈되고, 이에 따라 배란이 일어나지 않게 되는데, 여성 호르몬의 분비도 중단되면서 월경 또한 중지된다. 


세종 트리니움여성병원 이종표(대한산부인과학회 정회원) 대표원장은 “이를 폐경이라고 하는데,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를 통해 갱년기를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갱년기 대표적 증상 

갱년기는 여성만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중년 남성에게 나타날 수도 있다. 


갱년기의 증상이 심하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많은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피로와 두통, 불면증, 안면 열감 및 홍조, 쉽게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거나 우울 및 불안 등 신체적인 증상과 심리적인 증상 모두를 동반하게 된다. 


이종표 원장은 “관절 및 뼈가 쉽게 약화되어 요통이나 근육통에 시달릴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은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호르몬 대체요법을 통해 폐경 증상과 여러 가지의 질환 등을 개선해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규칙적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중요 

갱년기에 들어섰다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다. 


카페인 및 설탕, 알코올, 흡연을 줄이고 충분한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정기적인 유방 촬영을 통해 유방 검진, 난소 검진을 진행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이종표 원장은 “갱년기 증상은 각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대처와 치료를 진행하여 빠르게 증세를 바로잡아야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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