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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중앙의료원, 동탄성심, 서울성모,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10-14 09: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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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가을음악회’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김민정)가 지난 4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실내정원에서 입원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병동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Bridge On Ensemble)’의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피아노, 드럼 연주로, Italian Folk Festival, A Tribute to Henry Mancini, 미녀와 야수 주제곡,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등이 공연됐다. 


◆동탄성심병원,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 착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이 지난 5일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하기 위해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개최했다.


이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사업’의 31개 과제 중 2개 과제에 선정됐다.


우선 비대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심초음파와 심전도의 원격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미팅은 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선정된 플랫폼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연구책임자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성호 교수,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씨어스테크놀로지 강대엽 전문이사, 위탁연구개발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이천·안성병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탄성심병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의료 소외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동탄성심병원은 ㈜씨어스테크놀로지와 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원격협진서비스 모델의 실증 ▲H-Connect 플랫폼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기술적 이상 점검 시뮬레이션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원격협진서비스 모델의 고도화 및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진행한다.


연구책임자인 비뇨의학과 이성호 교수는 “향후 이 플랫폼이 개발된다면 의료 소외지역 심장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고 자동진단과 치료, 심장질환 환자의 생존율 상승·후유장애 감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해 의료격차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간 의료서비스 편차를 줄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시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기관 임상 실증을 2025년까지 지원한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국제컨퍼런스 진행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WHO CC for Occupational Health, KOR-09, 센터장 :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가 최근 몽골에서 호흡기 전담 의사를 대상으로 석면과 관련한 직업 및 환경성 폐질환에 대한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명준표 교수는“석면 사용과 수입이 금지된 우리나라와 달리 아직도 석면을 사용하고 있는 몽골에서 석면 관련 질환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며, 컨퍼런스를 통해 몽골에서 잘 보고되지 않고 있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석면 관련 폐암 등 석면 관련 질환에 대한 현지 의료인들의 진단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임상과-직업환경의학과 협업시스템을 통한 병원 내 석면 관련된 질환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이 시스템의 적용에 대해 질문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상호존중 캠페인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상호존중의 날(매월 11일)을 맞아 상호존중 문화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상호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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