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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세계보건기구, 궐련형 전자담배 니코틴 등 분석…첫 번째 국제 표준시험법 공동 개발 - 세계보건기구 담배성분 분석 분야 협력센터(Collaborating center, CC) 지정 추진
  • 기사등록 2023-09-14 22: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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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하여 궐련형 전자담배(전자기기를 이용하여 고열로 담뱃잎을 가열하는 담배)에서 니코틴,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롤을 분석할 수 있는 첫 번째 국제 표준시험법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 시험법은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이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원(RIVM),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NIPH) 등이 2022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함께 연구하여 마련했다.

(그림)공동 제정 WHO 공인 분석법(SOP)

식약처는 2016년 WHO TobLabNet(담배연구네트워크) 분석회원으로 가입, 활동하면서 WHO와 공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무연담배 같은 신종 담배에서 니코틴 등 주요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WHO 표준시험법 4건(액상형 전자담배 중 니코틴 분석법, 무연담배 중 니코틴, pH, 수분 표준시험법 )을 마련했으며, WHO가 실시한 액상형 전자담배 니코틴 성분 모니터링에도 참여했다.


또한 2023년 7월부터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가향성분에 대한 표준시험법을 마련하기 위해 WHO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WHO 등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담배 관리를 위한 표준시험법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국제협력 성과 등을 토대로 WHO 담배성분 분석 분야 협력센터(Collaborating center, CC)* 지정을 추진하여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표준시험법을 포함하여 그동안 마련된 시험법은 WH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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