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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집중호우 폭우 피해 이재민 각종 기부 이어져 - 대한의사협회, 아산재단, 동아제약, 셀트리온그룹 등
  • 기사등록 2023-07-31 0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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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극한 폭우로 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의약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각종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수해 극심 지역에 성금 2천만원 기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경북 및 충북 지역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필수 회장은 “경북 북부의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사망 및 실종자가 27명에 이르고,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로 사망 14명, 부상10명 발생 등 피해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참담하다”며, “하루아침에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의 형언 못할 아픔을 대한의사협회가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지역들이 조속히 복구되어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와 지역의료계가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협력에 나서겠다”며, “의료전문가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성금은 경북 및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산재단·정몽준 이사장, 수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성금 5억 원 전달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정몽준 재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5억 원을 지난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아산재단은 3억 원, 정 이사장은 개인 자격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


◆동아제약, 폭우 피해 이재민 위해 박카스 3만병 전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피로회복제 박카스 3만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폭우 피해가 컸던 충북과 경북을 비롯해 전국 수해 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 복구 인력 등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자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전달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9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복구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총 성금 5억원 중 3억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이번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장 일부가 위치한 청주 지역에 전달됐다. 2억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이번 성금은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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