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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23~2027)’(안) 공청회 개최 - 5개 영역, 총 15개 추진 과제 담아
  • 기사등록 2023-07-05 23: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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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7월 5일 코리아나호텔(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23~2027)’(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심뇌혈관질환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이해영 단장(심뇌혈관질환 정책 2.0 기획단)의 발표와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 비전 및 추진방향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의 발표 이후, 유관학회 전문가[건국대 이건세 교수(좌장), 대한심장학회 홍그루 이사,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정의석 이사,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신승훈 이사, 강원대학교병원 이혜진 교수(제2차 종합계획 연구책임자)]가 참여하는 패널토의와 종합토의로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은 2017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2번째 종합계획이다. 


법률 제정 이전에 2차례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1기 2006~2010, 2기 2011~2015)을 수립한 바 있다. 


2차 종합계획(안)에서는 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경로 확보, 진료자원 기반(인프라)의 최적의 연계, 환자 중심의 선행질환관리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5개 영역(①환자 중심의 의료 이용체계 확보, ②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대응체계 확보, ③지역사회 예방·관리체계 강화, ④과학적 정책 기반 확립, ⑤수평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 총 15개 추진 과제를 담았다.


1차 종합계획(2018~2022)과 비교하여 2차 종합계획은 지난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 대책 이행 차원에서 골든타임이 있는 급성기 치료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응급증상에 대한 환자 인지 역량을 제고하고 사전에 의료 이용을 준비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등 환자 중심 의료이용체계 구축과 권역심뇌혈관질센터의 전문치료 역량 제고, 권역센터를 보완할 심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신규 도입 등 문제해결형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대응체계 확보 과제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공청회 개회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는 최적의 인력 활용 방안, 치료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는 이용체계 개선 방안 등 심뇌혈관질환의 전주기에 대응하는 주요 과제들에 대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보완을 거쳐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질병 부담과 중증도가 높아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손실을 유발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한 정부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2차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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