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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기준 엠폭스(원숭이두창) 전 세계 111개국 발생…8만 7,113명 확진, 사망 130명 발생 - 아시아지역…일본>대만>한국 순
  • 기사등록 2023-05-05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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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기준 엠폭스가 전 세계 111개국에서 8만 7,113명 확진, 사망 130명 발생, 2022년 8월 2주차 이후 지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아시아 지역은 지난 2~3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2-2023년 전 세계 엠폭스 발생 현황, 2022.1.1.~2023.4.25., WHO)


◆아시아 발생현황…총 9개국 215명 발생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 112명(52.1%), 대만 47명(21.9%), 한국 36명(16.7%), 태국 7명(3.3%), 싱가포르 4명(1.9%), 레바논 3명(1.4%), 인도 2명(0.9%), 홍콩 1명(0.5%), 파키스탄 1명(0.5%)이다.  

(그래프)2023년 아시아 국가별/주차별 발생현황(2023.1.1.∼4.25.)


◆엠폭스 국외 환자 특성(WHO, 4. 18. 기준)

▲성별 

엠폭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4%였으며, 그 중 18~44세의 남성이 79.2%를 차지했다. 

(그래프)엠폭스 확진자의 성별 및 연령, WHO


△남성=성적지향이 확인된 3만 438명 중 84.1%(2만 5,690명)이 남성과 성관계한 남성(MSM)이었으며, 7.8%(2,004명)이 양성애자인 남성으로 나타났다. 


△여성=엠폭스 확진자 중 3.6%(2,800명)이 여성이다. 성적지향이 확인된 여성 중 이성애자(heterosexual)가 96%(979명/1,021명)이었다. 


가장 많은 노출 환경은 가정이 41%(46명/114명)이었고, 가장 많은 전파경로는 성적접촉이 52%(246명/476명)으로 조사됐다. 


▲치료경과 

엠폭스 확진자 중 치료 경과의 정보가 있는 사례 중 사망자는 27명이었다. 


중환자실 입원은 1만 4,408명 중 45명(0.3%), 입원은 4만 8,243명 중 4,083명(8.8%, 입원의 목적은 격리 또는 치료)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엠폭스 확진자의 감염경로, WHO


▲증상…발열>전신발진>생식기발진 순   

엠폭스 확진자 중 최소 하나 이상의 증상이 보고된 경우는 81%이다. 


세부 증상으로는 발열 59.2%, 전신발진 47.5%, 생식기발진 44.1%, 두통 31.0% 림프절병증 29.2%, 근육통 28.2% 등의 순이었다. 


▲HIV 

HIV 감염여부가 확인된 3만 6,511명 중 1만 7,691명(48.5%)이 HIV 양성으로 나타났다. 


▲의료인 

의료기관 종사자는 1.224명으로 대부분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다. 직업적인 노출로 인한 감염 여부는 추가 조사중이다. 


▲감염경로 

엠폭스 감염경로가 조사된 1만 8,946명 중 성적 접촉이 1만 5,564명(82.1%)으로 확인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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