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 기기 전문 제조기업 ㈜코러스트가 서울대학교병원(본원, 분당)과 보라매병원에서 수면 무호흡증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편도 또는 연구개 비대증에 의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집속형 초음파 자극시스템의 연구개 조직 축소술 시행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 남녀 중 내시경 검사를 통해 편도 또는 연구개 비대가 확인된 자 또는 무호흡-저호흡(Apnea-Hypopnea Index) 지수가 15 이상인 중등도(moderate) 이상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 등이다.

코러스트 관계자는 “수면 무호흡증 치료를 위해 수면 시 양압기, 구강 내 장치, 마우스피스 등의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임상시험을 계획했다.”며, “임상시험을 통해 집속형 초음파 자극 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된다면 환자들이 매일 자기 전 보조기구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깊은 수면과 휴식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러스트는 지난 2012년 ‘인간을 더 건강하게, 더 아름답게’라는 비전 아래 설립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 의료기기, 고빈도 흉벽 진동기 토닥이, 베트라 등의 특허 제품들을 개발, 검증된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