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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2030 전공의 간담회 : MZ세대 보건의료인력 근무환경 개선’토론회 개초 - 4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 기사등록 2023-04-16 23: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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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월 1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2030 전공의 간담회 : MZ세대 보건의료인력 근무환경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정춘숙 의원과 대한전공의협의회, 젊은의사협의체,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유튜브 ‘신현영 TV’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신 의원이 지난 3월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의 주평균 근무시간은 77.7시간으로, 과목별로 살펴보면 흉부외과(102.1시간), 외과(90.6시간), 신경외과(90.0 시간), 안과(89.1시간), 인턴(87.8시간) 순으로 오래 근무하며, 전공의의 업무 부담이 과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날 진행될 간담회에서는 강민구 회장(대한전공의협의회)과 김형렬 교수(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발제를 맡아 전공의의 근로 환경을 점검하고 불규칙한 노동과 과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류현철(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운영위원(前소장)), 한석문(젊은의사협의체 보건정책위원회 위원,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강사), 김상걸(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감사, 경북대 외과 교수), 유희철(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 전북대 병원장), 이기욱(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사무관)이 토론을 진행한다.


신현영 의원은 “장시간 노동과 불규칙한 근무는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하고, 의료인의 과도한 근무는 환자 치료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공의 건강과 환자의 건강 모두 지키기 위해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공의의 근무시간 단축으로 펠로우, 교수들의 근무시간이 역으로 늘어나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 전반의 근무환경을 살펴보아야 한다”며, “전공의 뿐만 아니라 전임의, 교수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이는 뜻 깊은 자리 인 만큼, 실효성 있는 대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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