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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⑮]유케어트론, 제이앤피메디, 한국로슈진단, 칼로스메디칼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4-03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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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유케어트론, K-기술벤처 연합군 결성…바이오 진단 콘텐츠 시장 공략

유케어트론(대표 장지환)이 큐에스택(대표 이동훈), 에스비바이오사이언스(대표 염규호)와 전극 고정방식과 LFA(Lateral Flow Assay) 방식의 전기화학 바이오센서 분야에서 연구·개발·생산에 공동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앞으로 공동개발 협약 우선과제인 압타머-항체 혼용 기반 감염병 LFA 전기화학 센서 개발과 머신러닝 분석 기술을 탑재한 진단기기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유케어트론 장지환 대표는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시장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디지털 진단 분야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콘텐츠 부족을 3사가 보유한 플랫폼 원천기술의 융합을 통해 해결하고 네트워크 헬스케어 시장을 신속히 구축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벤처의 강점은 신속성과 협동성인 만큼 오늘은 연합군이 3사지만 내일은 10개사, 언젠가는 100개사가 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이앤피메디-메디라마, 업무협약(MOU) 체결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메디라마(대표 문한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디지털 기반 임상시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항암제에 특화된 임상 의료 데이터 솔루션의 개발과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항암제 임상시험은 시간, 비용 측면에서 많은 투자가 요구되는 영역이기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메디라마와의 협력은 제이앤피메디의 솔루션 역량을 한층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는 “메디라마는 최근 신약 개발이 유래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협업사들에게 최적화된 임상개발 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계획된 임상개발을 최단 시간에 운영해주는 회사로 이를 위해 관련 기업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며, “제이앤피메디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성공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cobas 5800 시스템 및 주요 시약 출시 기념 사내 행사 진행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지난 2022년 10월 중소형 분자진단 전자동화 장비인 cobas 5800 시스템이 출시된 것에 이어 해당 장비로 검사 가능한 혈액 및 코로나 관련 진단 시약의 허가를 기념하며, 사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이번 기념 행사에서 내부 직원 및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cobas 5800 시스템의 검사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장비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중소형 검사실에서도 해당 시약의 허가를 통해 동일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검사실 간 표준화와 업무의 효율성 두 가지 모두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단기업의 선두주자로서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칼로스메디칼, 디넥스…목표 환자 148명 모집 완료

칼로스메디칼(대표이사 장석주)이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DENEX™)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위한 확증적 임상시험의 목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디넥스의 국내 확증적 임상시험은 2020년 1월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으며, 2020년 7월부터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29개 기관에서 환자 모집을 시작해 총 148명의 목표 환자를 모집했다. 

칼로스메디칼 장석주 대표는 “최근 신장신경차단술을 통한 고혈압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긍정적인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유럽과 미국 등에서 신장신경차단술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넥스는 국내 확증적 임상시험 개시부터 현재까지 시술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사례나 의료기기 이상반응이 보고된 적이 없고,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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