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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요 인물동정⑤]건양대, 대전을지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대구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21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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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건양대병원 송재황 교수 2023 우수신진연구 과제 선정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가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마이크로 운반체 탑재 혈소판 유래 엑소좀(platelet derived exosome) 기반 인대 손상 치료 모델의 개발 및 유효성 검증’이라는 제목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약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혈소판 유래 엑소좀 치료 모델을 개발, 적용하면 손상된 인대의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재황 교수는 “힘줄과 인대 치유를 촉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혈소판에서 세포간 신호전달에 유리하고 면역원성이 적은 30~120 나노미터의 엑소좀을 추출하는 기술을 확보하여 힘줄, 인대 치유에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최명수 교수, 대한비과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명수 교수가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5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광혈류측정 센서 기반 스

마트워치의 진단 성능(Diagnostic Performance of Photoplethysmography-Based Smartwatch for Obstructive Sleep Apnea)’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논문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건강관리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인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면 질환을 직·간접적으로 측정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최세영 교수, 대한전립선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지난 4일 개최된 2023년 제31회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지 ‘암 연구 및 임상 종양학 저널(Journal of Cancer Research and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된 ‘병리학적 T2 전립선암 환자의 생화학적 재발을 예측하기 위한 종양 크기 비율과 미국암공동위원회 병기분류 시스템(Percent tumor volume vs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staging system subclassification for predicting biochemical recurrence in patients with pathologic T2 prostate cancer)’에 관한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세영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미국암공동위원회(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AJCC)의 병기 결정 시스템 7판에 있었던 병리학적 T2의 세부분류가 8판에서 삭제된 배경을 검토하며 이같은 결정은 합당함을 확인했다.


다만 암 병기의 세부분류는 개인화 맞춤치료의 토대가 될 수 있기에 기존 세부분류의 대안으로 종양 크기 비율에 따른 병기 결정 방법을 제안했다.


최세영 교수는 “암의 병기 분류는 예후를 예측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에 있어 매우 중요한데, 미국암공동위원회(AJCC) 분류시스템은 전립선암의 병기를 결정하는데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이지만 병리학적 T2 전립선암의 하위분류에 있어 논란이 있었고 결국 AJCC8판에서 삭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종양 크기 비율에 따른 병기 결정 시스템을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으며, 이는 예후 예측에 보다 합리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양대병원 김유정 교수, 국제안과학연구학회 ‘Travel award’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김유정 교수가 지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안과학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ye Research, ISER)에서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 환자와 노인성 백내장 환자 및 정상군의 수정체 전낭에서 마이크로알엔에이 발현 비교(Comparison of microRNA Expression in Glucocorticoid Induced Cataract with Senile Posterior Subcapsular Cataract and Normal Subjects)‘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김유정 교수는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제로서 다양한 질환에서 염증을 조절하는데 핵심이 되는 약물이지만 안과적으로 백내장이나 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에 특이적인 마이크로알엔에이들을 많이 밝히진 못했지만 처음 시도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보다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예방 방법을 밝혀 안전하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병리과 백운철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표장 수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병리과 백운철 팀장이 지난 2월 25일 서울대학교병원 김종기홀에서 개최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61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장을 수상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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