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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가톨릭대, 동산병원, 서울대병원, 이화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08 0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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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의료원, ‘LVIS-KMU 연구소’ 개소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과 LVIS Corporation(대표 이진형, 이하 엘비스)이 지난 6일 동산병원 11층에서 ‘LVIS-KMU 연구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조치흠 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운영위원들과 엘비스 이진형 대표 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양측 대표 인사와 관계자들은 7층 중회의실에서 최첨단 뇌신경 분석기술 및 뇌질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 임상시험 ▲동산의료원의 전국적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 역할 수행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의 데이터 활용 ▲뇌산업 생태계 조성 ▲뇌특화 디지털 병원 및 글로벌 뇌 연구소, 교육기관 설립 추진 ▲기타 뇌 산업 관련 연구 및 국책과제 수행 등 다양하고 더욱 실제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갈 것을 약속했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인공지능 두뇌 회로 분석의 선구자인 엘비스와 협력해 LVIS-KMU 연구소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뇌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구시 미래 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대한소아신장학회, 11일 공개강좌 개최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오는 11일 이 병원 지하1층 제일제당홀에서 소아청소년 신증후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암·희귀질환사업단과 대한소아신장학회가 함께 주최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신증후군이란? ▲신증후군의 치료와 부작용 ▲신증후군의 장기 예후 ▲신증후군의 영양, 생활습관 관리 ▲우리나라 소아 신증후군 코호트 이상 5가지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소아청소년과 안요한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는 신증후군의 치료법부터 식사·생활습관 관리까지 전문가의 관점에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정리해 전달할 예정이다”며, “소아청소년 신증후군 환자 및 보호자가 이 강좌를 통해 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를 더 잘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는 선착순 사전 등록을 통해 희망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 현장 참석을 위해선 사전 등록이 필수적이다.


◆이화의료원, 펨테크 연구소 개소 기념 포럼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2월 23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펨테크 연구소’를 개소하고, ‘여성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여성 건강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펨테크 관련 연구동향 ▲펨테크 관련 의학 연구의 기술사업화 ▲펨테크 융합 및 실제 연구 사례, R&D 사업 동향 등에 대해 국내 유수의 임상의사, 혁신창업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펨테크 관련 연구의 최신 동향 및 기술사업화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학·연·병·관 공동 협력의 필요성과 다양한 문제 제기 및 대안을 모색하는 등 토론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펨테크 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펨테크 연구 및 기술사업화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아젠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유경하 의료원장은 “1887년 조선 여성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이 설립됐고,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진료로 시작된 우리 이화의료원이 펨테크 연구소를 개소함으로써 마침내 여성의 삶의 질을 위한 진료와 연구에 관한 노력이 완성되는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주(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펨테크 연구소장은 “지난 2022년 8월 펨테크 컨소시움 창립위원회 발대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이화의료원이 여성 헬스케어 기술사업화를 선도하기 위해 심도있는 고민을 한 끝에 펨테크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며, “설립 이후 기존에 구축된 산·학·연·병·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화의료원이 여성 헬스케어를 선도하는데, 주축이 되고 나아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공동연구지원센터, 신규 전자현미경 도입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공동연구지원센터(센터장 이우영 교수)가 최근 옴니버스 파크 의과대학동 4층 공동연구지원센터에 신규 전자현미경인 ‘투과형 전자현미경’과 ‘전계방출형 주사형 전자현미경’을 도입했다. 

신규 장비는 투과형 전자현미경(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EM)과 전계방출형 주사형 전자현미경(Field 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FE-SEM)이다.


이우영 공동연구지원센터장은 “신규 전자현미경의 도입은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다”며, “향상된 장비의 성능만큼 공동연구지원센터의 연구 지원 서비스의 폭이 상당히 확대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도입된 전자현미경은 옴니버스 파크 의과대학동 4층 공동연구지원센터 전자현미경실(4106호)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 연구자뿐 아니라 옴니버스 파크에 입주해 있는 외부 연구자 및 기업들도 담당자와 전화 상담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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