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 지정병상 3월 둘째 주부터 약 1천병상 수준 조정·운영 - ‘코로나19 지정병상 단계적 조정 계획’ 추진
  • 기사등록 2023-03-03 20:33:17
기사수정

정부가 3월 둘째 주부터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조정·운영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는 이같은 ‘코로나19 지정병상 단계적 조정 계획’을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했다.


◆단계적 감축 진행 중 

정부는 지난 2월 6일 지정병상을 1단계 감축(5,843병상 → 3,900병상)한 바 있다.


이어 최근 유행 동향과 병상가동률 등을 감안,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현재 3,880병상을 3월 둘째 주부터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조정·운영할 예정이다. 


▲중증‧준중증

중증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중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상종‧대형 병원 등의 중증·준중증 병상 위주로 지정병상을 운영한다. 


▲중등증 

1월 1주 이후 이용률이 지속 감소 중인 중등증 지정병상의 운영을 종료하고, 2월 28일 기준 자율입원이 가능한 전국 1만 4,485개 일반병상을 중심으로 중등증 이하 환자 입원수요를 지속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 및 입원수요 하락 중 

지난 2022년 12월 말 재유행 정점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및 입원수요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일반의료체계로의 연착륙 기반 조성과 일반환자 치료에 병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정병상 규모를 조정 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표)병상운영 현황(3.2.)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유행 전망 및 일반의료체계 대응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적정 규모로 운영하고, 지자체·의료계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입원치료가 신속·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434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9~10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셀트리온, 지엔티파마, 한국로슈,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9~10월 제약사 이모저모]네오켄, 암젠코리아, 유틸렉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9~10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삼바, 한국애브비, 한국BMS제약, 한미약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