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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 경상국립대, 인천성모,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2-23 22: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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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료원 – 우즈벡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 MOU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우즈베키스탄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 이하 TMA)과 지난 8일 우즈벡 타슈켄트 의과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상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의료원은 타슈켄트 의과대학을 통해 우즈벡의 의료인을 초청,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공동 의학연구 사업, 우즈벡 병원 의료시스템 개선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학교와 타슈켄트 의과대학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국제보건 사업들을 함께 추진왔다“며, ”이번 임상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희상 대사는 “고려대와 타슈켄트 의과대학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기대하며, 나아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과 타슈켄트 의과대학간 임상연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인 양성과 지속가능한 의학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양 기관의 성공적 발전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주요 보직자와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 이노야토프(Rustam Inoyatov)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샤드마노프(Alisher Shadmanov) 총장을 비롯한 타슈켄트 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경상국립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200례 달성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직무대행 안성기) 로봇수술센터(센터장 화정석)가 지난 14일 산부인과(과장 최원준) 분야에서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자궁근종이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성난소종양(56건), 자궁선근증(25건), 자궁내막증식증(15건), 부인암(19건), 경부 이형성증(5건) 순으로 실시됐다.

최원준 과장은 “자궁경부암이나 자궁 경부에 가깝게 위치한 자궁근종 질환의 경우, 개복술 또는 복강경 수술로는 수술 부위가 깊어 접근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로봇수술기는 입체적인 공간재현 기능과 선명한 영상 확대 기능이 있고, 좁은 공간에서도 사람의 손과 유사하게 관절을 굽혀 수술할 수 있어 기존 수술법의 한계를 보완해 자궁과 난소 관련 수술에 효과적이다. 특히 가임력이 중요한 가임기 여성의 양성난소 종양제거술 시행 시, 더욱 정교한 수술로 정상인 난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난소 기능을 최대로 보존하는 장점이 크다. 앞으로 산부인과 로봇 수술법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효과적인 수술법을 개발·적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원내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천례 달성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이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는 약 3년 11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개인 기록으로 국내 최연소이자 단일기관 기준으로 역대 최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니다. 

김정준 센터장은 “가장 좋은 치료를 받게 해주겠다는 의사의 마음과 노력을 많은 환자분들이 알아봐 주었기에 얻을 수 있었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환자들이 암이라는 불행을 잘 이겨내는데 좋은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 희귀질환 심포지엄 개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센터장 권순학)가 주최하는 희귀질환 심포지엄이 오는 24일(금) 경북대병원에서 개최된다.


‘희귀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전질환에서 유전 치료 방향과 치료법 그리고 임상적 적용 등을 다룬다.


권순학(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 교수)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열정적인 토론과 정보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희귀질환 패러다임과 희귀질환의 새로운 접근법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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