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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약사 이모저모⑬]동아ST, 셀트리온, 암젠코리아, 한국노바티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2-25 0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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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ST, 저신장아동 위해 성장호르몬제 지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48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키 성장은 성인이 되기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중요한 문제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제 지원사업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국내 바이오텍과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셀트리온이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회사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경구형 파킨슨병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셀트리온은 개발 단계에 따라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에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가 초기 개발 단계를 완료하면 셀트리온이 임상 및 허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파킨슨병 치료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기술력 있는 바이오텍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하고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젠코리아, 임직원 경력 개발 지원을 위한 ‘암젠 커리어 데이’ 개최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지난 16일 ‘암젠 커리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향후 커리어 방향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력 개발(Career development) 교육을 제공하고, 직원들 간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암젠 커리어 데이’ 태스크포스팀을 리드한 암젠코리아 제너럴메디슨(GenMed) 사업부 총괄 김상윤 전무는 “암젠 커리어 데이는 임직원들이 프로그램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들어간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임직원들의 경력 개발 니즈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 교육 구성, 전체 프로그램 기획, 현장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임직원들이 이끌었다. 앞으로도 암젠코리아 임직원 태스크포스팀(TFT)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노바티스, 업무협약 체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지난 16일 혁신적 의약품 개발 연구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신규 사업인 ‘글로벌 연구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 협력 연구(한-스위스 제약사 연구협력)’분야 지원을 위해 이루어졌다. 


양측은 앞으로 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 X-RNA,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유전자·세포 치료제 등의 분야에서 국내 연구기관의 신약개발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국내 연구기관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 후보물질 개발 및 평가를 위한 주기적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현철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은 “진흥원은 2012년부터 스위스와의 R&D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국제협력 연구를 지원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최근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 역량은 양적으로 일본과 견줄만한 수준에 이르렀으나, 혁신신약 개발 역량은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연구자들이 혁신신약 분야 연구 역량뿐만 아니라 개발 역량에서도 한국노바티스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한 차원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노바티스 혁신사업부 김원필 전무는 ”한국노바티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은 물론 국내 기업 및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혁신을 위한 공동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연구기관의 혁신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자사가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진흥원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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