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2월 30일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감염취약시설 52.4%, 60세 이상 30.7% - 접종률 ‘전남’, 집중접종기간 상승폭 ‘대구·경북’ 최고
  • 기사등록 2022-12-30 22:26:58
기사수정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 단장: 질병관리청장 지영미)에 따르면 12월 30일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에서 52.4%(약 41만건), 60세 이상에서 30.7%(약 387만건)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동절기 집중접종기간 운영실적 및 향후계획’은 다음과 같다. 


◆동절기 접종집중접종기간…11월 21일부터 6주간 운영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응하여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거주자 등 고위험군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행변이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집중접종기간을 11월 21일부터 6주간 운영했다.

▲60세 이상 접종률은 13.4%p

집중접종기간 동안, 60세 이상 접종률은 13.4%p(17.3%→30.7%),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34.8%p(17.6%→52.4%) 증가했다. 

  

▲접종률…전남 최고 

시도별 접종률은 전남이 감염취약시설(63.1%), 60세 이상(38.8%)에서 모두 가장 높았다. 

집중접종기간 상승폭이 가장 높은 시도는 감염취약시설은 대구(42.3%p↑), 60세 이상은 경북(16.0%p↑)으로 확인됐다.


▲요양병원·시설 접종률 증가

시설별 접종률은 대상자 규모가 큰 요양병원·시설의 접종률 증가(17.7%→52.7%)가 전체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상승을 견인했다.


◆접종편의 대책 유지 등 

최근 확진자, 위중증·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상황이 불확실한 점 등을 고려해 집중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접종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에 ▲예약없는 접종, ▲요일제 폐지, ▲예진인원 제한 해제, ▲예진표 제출 간소화 등 접종편의 대책은 유지되며, 최신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2가백신의 접종효과에 대해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지속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지자체 대상 행안부 재난관리 평가지표에 ‘60세 이상 대상자 대비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2023년에도 유지하며, 감염취약시설 대상 설명회를 통한 현장 소통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지자체와 의료계의 노력 그리고 국민의 접종참여 덕분에 아직까지 일률적인 거리두기 없이 동절기 재유행에 대응해왔다”며, “집중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접종 필요성은 줄어들지 않는 만큼,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거주자는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337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