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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병원계 이모저모④]서울대, 연세대, 한림대성심, 한양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30 05: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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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수 이승기,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발전기금 20억원 쾌척

가수 이승기가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소아·청소년을 위해 꾸준한 후원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기의 각별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결심한 것이다.

이 병원은 후원인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개선된 병동 일부는 ‘이승기 병동’으로의 명명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승기는 “저출산은 국가 존립의 문제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일회성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후원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연수 병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깊이 헤아려 결정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리고, 의료진으로서 큰 힘이 됐다”며, “환아의 치료뿐 아니라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나아가 그 가족들의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의 모든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의료시뮬레이션 운영 노하우 전파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센터 임상술기교육팀 등 4개 기관이 8개 파트너사와 함께 최근 개최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 다양한 의료시뮬레이션 기술과 실제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부스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장∙한국의료질향상학회 정현수 학술이사는 “이번 세션은 많은 의료인들과 다양한 의료시뮬레이션 사례와 운영 방안을 공유해 의료 질을 향상하고 환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환우 윤근성 씨 발전후원금 기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이 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는 환우 윤근성 씨가 발전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근성 씨는 “지역을 떠나 있는 동안에도 따뜻하고 성심껏 진료해준 이승옥 교수와 병원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었는데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비록 작은 성의지만 병원 발전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병원을 이용해주시고 또 큰 관심과 정성으로 발전후원회에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병원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소중한 정성은 병원을 발전시키고 도민들에게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4년 연속 획득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사회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료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환자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치매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은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의료진들이 치매의 정확한 진단 및 최신 치료를 위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매 치료와 교육을 통해, ‘치매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이비인후과 김민상 원장- 하얀드림피부과 황영지 원장, 충북대병원에 기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인 드림이비인후과 김민상 원장과 하얀드림피부과 황영지 원장 가족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을 찾아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민상 원장은 ”병원을 찾아 은사님을 뵐 수 있어 감사하고 병원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동문으로서 뿌듯하다“며, ”충북대병원이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지 원장은 ”연말에 아이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에게 행복한 장면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영석 병원장은 “첫 주례를 했던 제자인데 이렇게 자리를 잡고 병원을 찾아 기부를 하니 더 없이 기쁘다. 암병원건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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