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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려대, 강북삼성, 동산, 서울백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27 0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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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 ㈜휴이노, 합작회사 설립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주식회사(대표이사 함병주)와 주식회사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AI 기반 심전도 판독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투자회사 설립을 협약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2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고려대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기술지주 대표이사, 안암병원 흉부외과 손호성 교수,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등을 비롯해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 이승아 부사장, 정성훈 CT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투자법인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고대의료원의 임상역량과 휴이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판독기술을 고도화시키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수준의 모델을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합작투자회사 설립을 통해 휴이노의 기술력과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임상데이터 및 연구역량을 융합시켜 의료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고도화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길영준 대표는 “휴이노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이용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모델들을 만들어왔다.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분석‧판독 기술을 고도화하여 의료생산성 향상과 정밀진단 실현의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세이브더칠드런, 자립준비아동 지원 나서

강북삼성병원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자립준비아동을 지원한다. 

강북삼성병원은 보호종료예정인 아동의 주거비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은 1,500만 원과 의료비 포함 연간 7,500만 원의 후원을 약정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예정 및 24세 이하 보호종료아동 및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매년 아동 1인 당 월세 30만원 또는 독립 후 초기 정착에 필요한 가구나 전자 제품 구입을 위해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강북삼성병원은 자립을 앞둔 아동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며 최대 20명까지 6,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산병원 ‘2022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센터장 서영성)가 지난 10일 이 병원 시온실에서 ‘2022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2022 DOME–KSMBS)’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올해 여덟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국내·외 의료진 및 운동 및 영양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높은 관심 속에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은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비만대사수술 권위자 대만 BMI 메디컬센터(CMUH) Chih-Kun Huang, 방콕 Suthep Udomsawaengsup, 말레이시아 Mustafa Mohammed, 싱가폴 Tan Chun hai의 해외 연자가 함께 참여하여 비만대사수술 전후 관리, 비만대사수술 후 단계적 레시피 등 비만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서울백병원, 스마트 외래 개소식 개최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12월 26일 본관 1층 리모델링된 로비에서 구호석 원장, 최석구 前 서울백병원 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김우경 QPS실장, 구본산 감염관리실장, 황동희 교수, 백기영 사무국장, 라영선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외래 개소식’ 을 개최했다.

이 병원은 소방시설 공사와 더불어 6월 공사를 시작해 5개월 만에 1~2층의 외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지었으며, 한 달간 외래진료 통합안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12월 정식 오픈했다.

구호석 원장은 “스마트 외래의 오픈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환자 안전 강화 및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래 오픈과 동시에 새롭게 만든 100년 건강 플랫폼 팀과 함께 환자 중심 병원으로 탈바꿈하여, 인술제세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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