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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년도 코로나19백신 안전성연구센터 운영계획은? - 질병관리청, 1차년도 운영계획 및 임상 고찰 결과 발표
  • 기사등록 2022-12-06 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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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질환에 대한 임상 고찰 결과와 2022~2023년도 ‘코로나19백신 안전성연구센터(센터장 박병주, 이하 연구센터) 운영계획 등이 발표됐다.

연구센터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해 이같은 내용들을 소개했다.


◆임상 고찰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정보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나타난 간부전·신부전·신장염·사구체신염 등에 대한 임상 고찰 결과를 발표했다. 

예방접종 후 간부전, 신부전 등에 대한 일부 임상 사례가 미국 등 서구에서 보고됐지만 현재까지 코로나19백신과의 인과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운영계획 

연구센터는 코로나19백신 안전성 평가 연구를 지속 수행할 예정이며, 2가백신이 도입됨에 따라 백신 안전성 관련 근거를 발굴할 수 있도록 분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문가 협업을 통해 인과성 평가의 체계적 수행을 위한 ‘틀’을 제시하고, 연구 성과의 신뢰 제고 차원에서 ‘건강보험 청구 질환의 진단 타당도 확보’를 위한 연구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접종 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예방접종의 안전성 근거 도출을 위해 안전성 연구센터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백신-이상사례 간 인과성 평가의 근거를 보완하기 위해 ‘코로나19백신 안전성위원회’를 발족(2021.11.12.)했다. 

백신 안전성 관련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연구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안전성위원회는 1차년도(2021.11월~2022.9월) 연구·분석을 통해, 코로나19백신과 총사망·13개 질환 간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mRNA 백신 접종 후 나타난 심근염·심낭염에 대한 인과성 인정 근거의 보완,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이상자궁출혈(출혈, 빈발월경)에 대한 의료비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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