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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 - 감염재생산지수 6주 연속 1이상 유지
  • 기사등록 2022-12-01 22: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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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1월 4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5주 연속이며, 신규 및 재원 위중증 환자의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중환자 병상가동률(전국 기준) 3주 연속 30%대 유지되는 상황이 고려됐다.


(표)11월 4주차 종합평가 결과

◆위중증·사망자 현황

지난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15.3% 증가해 460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8.8% 감소하여 일평균 49명이다.

11월 4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11명(89.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일평균 47명(95.9%)이었다.

11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9%, 치명률은 0.09%이었다. 

11월 26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58.7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853.2명(치명률 2.09%)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86.7명(치명률 0.48%), 60대는 48.6명(치명률 0.12%)이었다.


◆확진자 및 발생추이

11월 4주(11.20.~11.26.) 주간 신규 확진자는 37만 7,809명으로 전주 대비 2.9%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5만 3,973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1로 6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

7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했다. 

발생률은 80세 이상(128.5명), 10~19세(122.9명), 30~39세(116.6명) 순이다. 80세 이상의 고령층 및 학령기,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와 비중 모두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11월 3주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4.4%(1만 5,980명/36만 908명)로 전주와 동일하다.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병원 39.1%(6,242명/1만 5,980명), 요양시설 35.2%(5,622명/1만 5,980명), 주야간보호센터 14.0%(2,230명/1만 5,980명) 순이었다.

(표)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병상가동률

전국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주 연속 3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병상가동률은 이전 주와 유사한 수준이다.

(표)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겨울철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는만큼 ▲다수와 밀집된 상황에서 대화하는 경우,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율적인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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