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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병원계 이모저모①]삼성서울, 성빈센트, 일산, 아주대병원, 한양대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1-28 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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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사랑의 연탄나눔 기부금 후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지난 25일 북방민족나눔협의회에 사랑의 연탄 1만장 상당의 성금 8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기부금은 북방민족나눔협의회를 통해 관내 연탄 가구 지원을 위한 연탄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일산병원의 나눔 활동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자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한국BMS제약, 업무협약(MOU) 체결

삼성서울병원이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과 지난 2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기초 임상단계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 의학부 김현호 상무, 임상부 권은지 상무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과 함께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측은 공동운영위원회를 설립하는데 합의했으며, 연간 최소 1회 회의를 진행한다. 

공동운영위원회는 임상 연구, 중개, 전임상 연구, 기타 공동 연구에 대해 양사의 대표로 BMS와 삼성서울병원에서 지정하는 위원들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오픈 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삼성서울병원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활동 전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정부, 기관,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 커지는 가운데, 올해 초 서울바이오허브와의 MOU 체결에 이어 삼성서울병원과도 유의미한 오픈 이노베이션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MOU는 양사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고자 뜻을 모아 함께 연구개발을 수행한다는 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며, 특히 BMS는 현재 개발 중인 물질의 기초 연구와 초기 임상 단계부터 삼성서울병원의 전문성을 적극 결합하여 국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 획득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에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

성빈센트병원 임상연구심사위원회는 5가지 범주(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내 총 40개 기준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2022년 11월 8일~2025년 11월 7일)이다.


◆아주대병원,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ISO 14155 인증’ 획득 

아주대병원이 지난 9월 글로벌 기술 서비스 기업인 티유브이 슈드(TÜV SÜD)로부터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인 ‘ISO 14155 인증’을 획득했다.

이 병원은 유럽 수출을 위해 필수적인 CE 인증에 필요한 임상데이터를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상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ISO 14155 인증 획득으로 국내 의료기기 업체에 국제적인 수준의 임상시험과 임상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ISO 21001 획득에 이어 이번에 ISO 14155 인증을 받아 국제적 기준에 따른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환경을 갖췄다.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의료원 ‘제13회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오는 12월 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3회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김명호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인제의대 오성일 교수가 ‘Myelopathy with normal MRI’, 인제의대 박성호 교수가 ‘Predicting functional outcome after ischemic stroke’, 박진석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가 ‘Paresthesia on extremities with autonomic symptoms’, 중앙의대 이상곤 교수가 ‘Acute necrotizing hemorrhagic encephalopathy : encephalitis vs vasculitis’, 최호진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가 ‘Cognitive decline due to various causes’, 울산의대 장우영 교수가 ‘Familial CJD’, 권혁성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가 ‘Predicting outcome in non-dementia patients with blood-based biomarker and brain image’를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은 굿슬립신경과 김주한 원장이 좌장을 맡고, 중앙의대 배정훈 교수가 ‘MCA occlusion ; acute vs chronic’, 연세의대 김승재 교수가 ‘Unusual cases of headache’, 명지성모병원 하승현 교수가 ‘Antiphospholipid antibody associated disease’, 안양샘병원 한석길 교수가 ‘Management of carotid artery stenosis’, 신림신경과 강석재 원장이 ‘Postural orthostatic tachycardia syndrome’, 인제의대 신경진 교수가 ‘Subacute combined degeneration’, 가천의대 박현미 교수가 ‘Encephalitis’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8년도에 발족한 뇌신경계질환 연구회(회장 이규용,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는 2009년부터 매년 뇌신경계질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질환의 이해와 연구발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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