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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가톨릭, 건국대, 의정부을지대, 중앙대광명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1-19 0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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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간호부, 지역주민 대상 봉사활동 진행 

건국대병원 간호부가 지난 15일 중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병원 간호부는 중곡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지역주민 6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과 병원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희망하는 가구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운동 및 안전간호 교육, 혈압, 당뇨, 두통, 이명, 근골격계 통증 등에 대한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건국대병원 김보영 간호부장은 “40여 명의 간호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주민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과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아쉬워하는 모습에서 참여한 직원 모두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국대병원 간호부는 지난 2019년에도 저소득층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가톨릭대 실험동물연구센터, AAALAC International 완전인증 재획득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실험동물연구센터(센터장 정찬권 교수)가 세계적인 실험동물관리 인증기관인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로부터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했다. 

AAALAC International은 실험동물의 인도적인 관리 및 처치를 장려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된 동물실험 분야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이다.

정찬권 센터장은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함은 물론, 실험동물 관리와 이용에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연구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23일 협력병원 대상 간담회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오는 23일 본관 3층 일현홀에서 ‘제1회 협력병원 실무자 대상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경기 북부 지역 의료기관과 동반성장 및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행사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병원 관계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스템 등 현장 투어 △진료부 건강강좌(피부과 한별 교수) △환자안전관리법의 최신지견(안전관리팀 문정균) △요양병원 인증평가에 대한 최신지견(QI실 이샘 파트장)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의료기관 개인정보관리법(의료정보팀 김미선 팀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식 원장은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당일 접수 및 검사 등 모든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되의뢰등을 통해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17일 이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췌장암, 완치율 10년내 두배로’를 주제로 췌장암 바로알기 강좌를 개최했다.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췌장암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외과 손희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강좌는 소화기내과 김종혁 교수의 인사말과 췌장암 수술 후 장기생존자 인터뷰 영상을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후 ▲췌장암 예방 및 진단(소화기내과 박태영 교수) ▲췌장암 수술 치료(외과 황지웅 교수) ▲췌장암 항암 치료(혈액종양내과 방경혜 교수)의 순서로 구성됐다.


이번 강의에서 외과 황지웅 교수는 췌장암 수술 치료에 관하여 복통, 구토, 황달, 복수 등 다양한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술이 가능할 경우에는 수술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혈액종양내과 방경혜 교수는 항암치료 강좌를 통해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와 같은 다양한 치료제가 연구중이라며 췌장암 치료의 희망적인 미래에 관하여 설명했다.

박태영 소화기센터장은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0%로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며,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 발견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루치아노 파바로티, 칼 라거펠트 등 유명인들의 사망원인이기도 한 ‘췌장암’은 췌장(膵臟)에 생기는 암으로, 암 중에서도 최악의 암으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발생빈도가 9위(남성 7위, 여성 9위)에 해당하지만 사망률로는 폐암과 더불어 악명이 높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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