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 제 14회 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 참석
고신대병원(병원장 오경승)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4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신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아랍, 몽골, 베트남, 캐나다, 카자흐스탄 등 7개국의 주요의료기관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초창기 시절부터 부산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동행해왔다”며, “코로나 팬더믹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올해는 서구의료관광특구 지정과 바이어들이 방문하면서 의료관광이 다시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2022년 공공보건의료 관리부장 포럼’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이하 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2년 공공보건의료 관리부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공공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당면 과제, ▲공공의료기관 경영회복 및 조직혁신 방안 논의, ▲ 공공의료기관 위기관리와 언론 대응, ▲新 병원 건축사례와 시설개선 전략, ▲공공의료기관 경영 전략과 기획, ▲인적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조직문화 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주영수 원장은“메르스나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적 보건위기 상황마다 공공병원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고, 실제 공공병원은 치료와 방역의 최일선에서 공헌했다”며,“앞으로도 국립중앙의료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확산시키는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1004Day 간호 봉사’ 행사 개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4일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1004Day 간호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행사에서 병원 간호부는 환자 및 내원객들을 위해 마스크 약 2,500개를 제작, 증정하고 무료로 혈압 및 혈당 검사를 실시하는 등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되새겼다.
◆서울대병원, 3년만에‘2022 발전후원의 밤’개최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이왕준)가 지난 9월 28일 서울 더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 ‘2022 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부제는 ‘대한민국 의료의 내일, 당신과 함께!’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이왕준 발전후원회장,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김연수 병원장을 비롯한 약 200명의 후원인이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왕준 발전후원회장은 “후원인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덕에 서울대병원이 교육과 연구, 진료, 공공의료의 미래 비전을 키워갈 수 있었다”며,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한국 의료의 새 지평을 열고 질병 없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의료의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과정에서도 후원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사업성과 ‘초과달성’
인하대병원이 지난 9월 27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에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약 4년동안의 연구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MD-PhD 공동연구의 지속적인 지원체계 마련과 성과의 사업화 촉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그리고 인천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다수의 혁신적인 연구들로 인천시민과 나아가 국민들의 삶에 기여하는 인하대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소래포구축제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행사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인천 ‘소래포구축제’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1대1 맞춤형 체험으로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자세를 익히고 자신감을 가지게 해 지역주민 약 1,200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응급의학과 이운정 교수는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의생명연구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30일 이 병원 내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이해(좌장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채한정 교수,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 △인체 장기별 마이크로바이옴(좌장 전북대병원 구강내과 서봉직 교수, 전북대병원 핵의학과 임석태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의료산업(좌장 농총진흥청 박수철 박사,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홍승표 교수) 등 마이크로바이옴의 전반적 이해부터 장기별 마이크로바이옴과 의료산업에 구체적인 활용까지 다양한 깊이의 강의가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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