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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 -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 기사등록 2022-09-01 0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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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이 9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등 현장 캠페인을 중단했지만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지자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레드서클존에서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직접 측정할 수 있다.

또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습관 관련 애니메이션, 웹툰,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라디오 광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시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선제적인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과 예방수칙을 확산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5주간, 유관학회(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심장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등)와 협업하여 여러 언론매체에 전문가 릴레이 언론기고를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30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코로나19 시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기고문을 게재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평소 국가건강검진 등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알고, 꾸준히 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3040 세대는 흡연, 음주 등 타연령 대비 건강 위험요인이 많지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의 경우 규칙·지속적 치료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젊은 3040 세대도 본인의 혈관 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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