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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의료대응여건 조성…동네 병·의원 중심 일반의료체계로 전환 - 증상 있는 경우 신속한 대면진료 통해 조기치료 등
  • 기사등록 2022-08-03 22: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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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신속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1만개소를 목표로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속 확보하며 의료기관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원스톱 진료기관 확보 노력 

이를 위해 7월부터 한시적 일괄진료(one-stop) 정책가산을 신설(7.27)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병·의원에서 쉽게 원스톱 진료기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각 시·도에 이미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먹는 치료제 처방 및 대면진료를 수행하도록 독려하는 등 원스톱 진료기관 참여를 집중 안내하고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재택치료 개편…증상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 

8월 1일부터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하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받도록 재택치료 체계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한 대면진료를 통해 조기치료를 받도록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이 대면 진료를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한다.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와 생활안전지도 등에서 신속검사와 처방을 위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검색이 가능하며,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에서 의료기관 명단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다.

또 야간과 공휴일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상담센터(172개소 8.3. 기준)를 지속해서 운영한다.


의료상담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거점전담병원 등 24시간 진료 가능한 병원에서 위탁·운영하도록 지자체에도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7월 중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책을 수립 후 재유행 상황에도 국민들이 일상생활을 지속하면서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대응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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