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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이대서울, 경상국립대, 양산부산대, 경희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7-22 23: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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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이대서울병원, 로봇 단일공 대장수술 100례 달성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3년 4개월 만에 수술 건수 100례를 달성했다. 

수술 건수 100례 달성은 삼성서울병원, 경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국내 네 번째이다.

지난 2019년 3월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노경태 교수는 다수의 복강경 수술 및 로봇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대장-직장 수술에 접목했다.

노경태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는 국내 최초로 로봇 단일공 수술을 대장질환 수술에 도입, 플랫폼 구축해 현재 다양한 복강 내 질환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시행하며 많은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다”며, ”로봇수술이 환자치료에 최상의 결과를 내고 있는 만큼 향후 보험급여화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로봇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기본간호술기’배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9일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기본간호술기’를 제작·배포했다.

기본간호술기로는 간호임상 현장에서 가장 난이도 높고 핵심인 ▲정맥주사, ▲유치도뇨관 삽입, ▲위관영양 등 총 3차시로 구성됐다.

주영수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 필수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 현장에 필요한 교육니즈를 빠르게 파악하여 현장에 맞는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콘텐츠 품질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임상현장에 필요한 필수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실감형 가상 시뮬레이션 콘텐츠’도 개발 예정이며, 관련된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사이버연수원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경상국립대병원, 2022년 감염관리 주간행사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철호 병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과기부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입주기업 모집 시작

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코어 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이 지난 18일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의 입주기업(공동연구개발기관)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공고 모집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며, 총 5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8월 12일 마감된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경희대치과병원-미국 오스티오이드,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 지난 18일 세계적인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미국 오스티오이드(Osteoid Inc., 대표 허정훈)와 국내 최초 ‘인공지능 3D 통합영상분석 플랫폼인 트위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경희대치과병원은 미국 오스티오이드와 함께 환자의 구강정보를 디지털화한 차세대 치의학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며 환자 진단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영상치의학과 교수)병원장은 “5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희대치과병원 뿐 아니라 타병원에서도 복합적인 환자 케이스에 대해 정확한 구강 상태 판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되려는 뜻에서 시작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플랫폼 개발 및 적용,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국내외 치과적 영상분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급변하는 환경 속 선제적 대응을 통해 치의학의 연구·진료 분야를 선도해나가는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플랫폼 개발의 책임교수인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은 “예전에는 각각 살펴봤던 다양한 환자의 상태를 디지털화해 인공지능을 토대로 한 번에 영상의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수년간 미국 오스티오이드에 지속적인 연구협력개발을 제안해왔는데 그 결실이 맺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트위맥 플랫폼으로 환자의 구강 상태 판독에 있어 놓치는 부분 없이 종합적으로 분석이 가능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화된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적용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오스티오이드 허정훈 대표는 ”경희대치과병원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에 필요한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적용해서 디지털 치과 진단 및 치료 시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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