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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화약품, 한국로슈, 한국다이이찌산쿄㈜, 유틸렉스, 브이티바이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7-09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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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한국로슈, 한국다이이찌산쿄㈜, 유틸렉스, 브이티바이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화약품, 여드름 치료제 ‘세비타비겔’ 출시

동화약품이 국내 최초의 니코틴산아미드(활성형 비타민B3) 성분 여드름 치료제 ‘세비타비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비타비겔의 주성분인 니코틴산아미드는 우수한 항염 작용으로 여드름 증상을 개선시키고 붉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동화약품은 후시딘겔에 피부진정 효과가 있는 티트리오일을 첨가하고 기존 대비 용량을 50% 늘려 재출시했다. 후시딘겔은 여드름·상처, 모낭염에 사용할 수 있다. 세비타비겔과 함께 리뉴얼 출시된 후시딘겔으로 여드름 치료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여드름 발생 초기에는 꾸준히 세비타비겔을 사용하여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 압출 후 발생하는 상처와 2차 감염 관리에 후시딘겔을 사용하여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WoW 프로젝트’ 진행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가 새로운 근무 형태 도입에 맞춰 사내 교류 증진 및 활기찬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WoW(Welcoming & Well-being) 프로젝트’를 6월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함께할 때 멋진 일들이 생긴다(Great things happen when we gather)’는 로슈그룹 글로벌 CEO 메시지에 따라, 한국로슈도 더 많은 직원들이 사내에서 긴밀하게 연결되고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빵, 과일 등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임직원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임직원의 웰빙을 위해 사내 및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미니 클래스를 진행했다.

또 부서간 협업 증진을 위해 각 팀의 주요 업무와 사안을 공유하는 세션(Squad/Chapter Day)을 진행하는 팀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 WoW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피드백을 반영해 사내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임직원이 느끼는 즐거움과 행복이 환자들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 고령의 심방세동환자 대상 국내 NOAC 사용지침 반영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 토실산염수화물)가 고령 심방세동 환자를 고려한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고 치료 옵션을 확대한 결과, 대한부정맥학회의 NOAC 사용지침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릭시아나(에독사반) 1일 1회 용법은 NOAC 의 3상 임상시험 중 최대 규모, 최장 기간 연구인 ENGAGE AF-TIMI 48 임상시험을 통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대상으로 잘 조절된 와파린 대비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에 비열등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출혈 및 심혈관 원인의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 “2022 대한부정맥학회 NOAC지침에 에독사반 15mg 치료전략이 포함된 것을 계기로, 릭시아나(에독사반)는 항응고 치료가 필요한 비판막성 심방세동을 가진 고령 환자에게 더욱 유용한 임상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유틸렉스, T세포치료제 기술 미국 특허 취득 완료

(주)유틸렉스가 T세포치료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기술 보호를 위한 미국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유틸렉스가 취득한 특허는 ‘암 항원 특이적 세포독성 T세포(Cancer Antigen-Specific Cytotoxic T cells)’로, 4-1BB를 활용해 특정 암항원에 반응하는 킬러T세포(Cytotoxic T cell)만 고순도로 고속 대량 배양하는 세포치료제 조성물에 관한 내용이다.


이 특허 기술은 유틸렉스 고유의 T세포치료제 배양기술로, 타 T세포치료제보다 공정과정이 단순하고 규격화된 생산이 가능해 상용화에 유리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유틸렉스는 해당 기술에 대해 이미 PCT(Patent Cooperation Treaty)로 특허 취득을 완료한 한국,일본, 중국, 유럽, 홍콩에 이어 이번 미국까지 글로벌 특허를 확보하며 원천 기술의 보호 및 기술 이전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유틸렉스 에드윈 권 부사장은 미국 특허 등록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한편, 향후 미국 임상 및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브이티바이오, 조절T세포(VT301S) 이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미국 FDA 임상시험 승인

브이티바이오 ‘항원 특이적 자가 조절 T세포(VT301S)의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이 미국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임상시험은 한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2번쨰로 진행되는 조절 T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시험이다.


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에 승인 받은 것이며, 세포치료제의 가장 큰 난관인 동결조건까지 확보하였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코드명은 VT301S로 명명 되었고, 동결조건이 빠진 VT301은 이미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하여 마무리 중이다.


VT301S는 항원 특이적 면역조절세포로 베타아밀로이드 가설에 의한 항체 치료제들과는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우선 알츠하이머병은 복합적인 요소로 발병되고 최종적으로 뇌에서의 과도한 면역활성반응으로 인한 면역불균형이 알츠하이머병을 발생시킨다는 이론이며, 이 부분을 조절한다면 알츠하이머병이 개선되는 결과를 기대하여 볼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뇌의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를 VT301S를 이용해 조절하여 개선한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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