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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보라매, 한양대, 노원을지대, 대전자생한방병원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30 22: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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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신림선 ‘보라매병원역’ 개통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5월 28일부터 서울 경전철 노선 중 하나인 신림선 도시철도 운행이 시작됨에 따라 병원 접근성과 환자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9호선 샛강역을 시작으로 1호선 대방역과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해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7.8km의 노선이다. 

1일 최대 13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고, 여의도에서 서울대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가량 단축된 16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서남권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림선 개통 과정에서 보라매병원역으로 역명이 최종 승인된 정거장은 보라매병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역과 애매한 거리로 인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내원객이 느꼈던 기존의 이용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됐다. 

병원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시간적·거리적 문제로 인해 병원 방문에 부담을 느꼈던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데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병원 외부에서 진행 중인 신림선 경전철 지하연결공간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외부로 나올 필요가 없이 지하철 역사 내에서 병원 로비로 진입이 가능해져 환자와 내원객이 더욱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용 원장은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신림선 도시철도와 보라매병원역이 드디어 개통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상된 병원 접근성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환자와 내원객 분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제24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병원장 김태환)은 지난 5월 27일 류마티스병원 2층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24주년 개원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태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이 류마티즘 치료의 선도적 병원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의 실천, 인재가치, 혁신역량, 세계화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모든 구성원들이 실천해 준 덕분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 연구 및 교육, 사회공헌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1998년 개원한 류마티스병원은 국내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치료의 선두주자를 넘어 세계적인 류마티즘 전문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류마티즘 정밀의료와 맞춤치료 등을 통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질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개원 24주년을 맞이해 미션과 3대 비전, 핵심가치를 소개했다. 


◆노원을지대병원 로봇수술 1천례 돌파

노원을지대학교병원(원장 유탁근)이 2022년 5월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진료과별로는 ▲비뇨의학과 91%(906례) ▲외과 8%(85례) ▲산부인과 1%(9례)였다. 

부위 및 질환별로는 △전립선 수술 564례(전립선암 473건, 거대 전립선비대증 91건) △신장암 수술 168례(신장 부분절제술 102건, 근치적 신절제술 26건, 신요관전절제술 40건) △갑상선 수술 82례(갑상선암 70건, 갑상선 종양 12건) △침윤성 방광암에 대한 근치적 방광절제술 50례 △위암 수술 3례 △자궁 수술 9례(자궁경부암 1건, 자궁근종 8건) △신우성형술 20례 △결석질환 수술 42례 △부신절제술 7례 △기타 수술 55례 등이 시행됐다.

유탁근 병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로봇수술 1000례 돌파까지 함께해준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랜 시간 쌓아온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자생한방병원, 현충일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서 묘역정화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 산하 대전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창연)이 제67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5월 3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 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순국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묘비 옆에 태극기 851개를 꽂고 손수 비석을 닦으며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김창연 병원장은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된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다하기 위해 호국보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며, “나아가 척추·관절 질환 치료 노하우를 발휘해 나라에 헌신한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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