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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암센터, 고려대안암, 이대서울, 연세의료원, 전북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24 23: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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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오는 6월 11일(토) 오후 1시30분부터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2022 Updates in Cardiovascular Medicine’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심혈관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며, 강연 후 질의 및 토의가 이뤄진다.


◆헬렌스타인,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쉼터 지원

고양시 소재 침구회사 헬렌스타인(대표 임미숙)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인 ‘헬렌스테이’ 공간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23일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전달식도 가졌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헬렌스타인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도움으로 소아청소년환자와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뜻깊다”며, “소아암의 경우 양성자치료가 매우 효과적인데 이를 위해 잦은 통원치료가 요구돼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이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렌스타인 임미숙 대표는 “소아청소년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환경을 국립암센터에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암환자들이 암을 잘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카카오헬스케어,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최근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및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인공지능, 의료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의료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체계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연세의료원은 AI, IoT, 빅데이터 등 첨단 인프라를 통해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디지털헬스센터를 지난 2021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방형 산·학·연·병의 융합혁신을 추구하는 디지털헬스센터의 기능이 고도화되고, 연세의료원은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력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의 기초를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의료원에서 수행하는 연구가 헬스케어 전문 기업을 통해 더 빠르게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연세의료원과 협력해 의료 환경의 디지털화를 이루며 양 기관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개원 3주년 기념식 개최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3일 이 병원 옥상정원 ‘힐링가든’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대서울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의 새 기준을 이끄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병원 개원 후 처음으로 내‧외빈들을 초청해 야외인 4층 옥상정원 ‘힐링가든’에서 개최됐다. 지난 2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병원 관계자들만이 참석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무균 입원실을 보유하고 있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1,000건이 넘는 분만을 이뤄낸 모아센터, 전국 1위의 응급의료센터의 빠른 결정과 빠른 치료가 뒷받침이 된 뇌혈관 분야의 전국구 도약, 개원 3년 만에 국내를 대표하는 건강검진센터로 자리매김한 웰니스 건강증진센터 등 이대서울병원은 개원 후 3년간 어느 병원보다 내실을 기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며, “서울 소재 대학병원 중 최초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것도 국내를 넘어 국제 수준의 감염관리 체계를 갖췄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원 3주년이 된 지금, 이대서울병원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의료모델을 개척하는 병원으로 우뚝 섰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뇌혈관 특화병원, 주산기 거점병원, 감염병 특화병원, 최고의 로봇수술병원, 글로벌 웰니스병원으로 이대서울병원을 성장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앙상블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전북대치과병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고객만족도 2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치과병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전국 13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환자 및 보호자의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북대치과병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2위를 기록했다.

전북권역장애인센터는 종합만족도 97점으로 2020년 87.5점 대비 9.5점이나 상승하며, 4개 조사항목 모두 전년대비 7.4점 이상의 큰 상승을 보였다. 

특히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분은 담당치과의사의 충분한 설명(97.5점), 담당 치위생사의 장애 상태 이해 및 치료에 최선(97점)부분으로 나타났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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