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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건국대, 고려대구로, 대전을지대, 은평성모, 양산부산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10 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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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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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천례 돌파

건국대병원 산부인과가 2월 15일 기준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질환별 수술 건수는 난소 종양 340건, 자궁 적출 286건, 자궁 근종절제 248건 등이다.

현재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여성부인종양센터 김태진 센터장은 “건국대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에 이어 산부인과 단독으로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센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신 기기와 수술법을 도입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입주 기업 아토플렉스㈜, 70억 투자 유치 견인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이 소속 참여기업인 아토플렉스㈜(대표: 윤현규, 정인혁)의 70억 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보건의료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2019년에 이어 올해 초 개방형 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으며,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임상 자문, 임상 시험 지원, 기술 마케팅,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개방형 실험실 사업에 처음 참여한 입주 기업인 아토플렉스㈜는 유전자 증폭 기반의 홈테스트 시스템 및 분자진단키트 개발 업체로 ▲다양한 시료로부터 추출된 병원성 바이러스 및 세균을 검출할 수 있는 PCR 검사 키트, ▲동․식물 감염증 진단, 식중독 검사, ▲생물테러 원인체 검사 키트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비대면 및 원격진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홈테스트 진단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금준(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단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의 성과의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예이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고려대 구로병원의 우수한 임상 의사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 간 그리고 지자체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육성함으로써 국내 의료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부인종양 로봇수술 400례 달성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2020년 12월 300례 이후 1년 6개월 만에 산부인과 부인종양 로봇수술 400례를 달성했다.

이 400례를 분석한 결과 △자궁경부암 6례 △자궁내막암 11례 △자궁근종절제술 210례 △자궁절제술 113례 △자궁선근증(선종)절제술 27례 △천추 질 고정술 3례 △난소 종양제거술 30례 등의 부인종양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산부인과 하중규(부인종양로봇수술센터장)교수는 “대전을지대병원 부인종양 로봇수술은 국내 유수의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정도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다”며, “특히 본원만의 술기를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함은 물론 술기 전수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은평성모병원 개원 3주년 “환자에게 인정받는 일류 병원 도약” 추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10일 오전 이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열고 환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일류 병원으로의 도약 선언했다. 

최승혜 병원장은 “808병상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지역 첫 대학병원으로 출발한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직후 발생한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지역주민과 환자들에게 사랑받는 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냈다”며, “개원 당시 우리가 내걸었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좋은 병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교직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개원 4년차를 맞는 은평성모병원이 당면한 과제와 미래 청사진 실현을 위한 발전 전략도 교직원들과 공유했다. 


◆양산부산대병원,‘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선정 

양산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기간은 2022년 4월 3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로 총 3년간이다.

이번 사업은 간호사 직종의 규칙적인 교대근무제 정착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김미희 간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간호사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들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병원 내 숙련된 간호사 인력이 확보됨으로써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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