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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병원계 이모저모①]삼육서울, 연세대, 충북대, 좋은삼선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09 2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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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삼육서울병원, 중대재해 예방 위한 ‘안전보건 경영 선포’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5월 9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전보건 선포식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병원 내 안전인식을 제고하여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병원 만들기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포된 병원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훈련 실시 ▲유해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제거 ▲협력사와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재해 예방 ▲투명한 안전보건 경영 실현 등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양거승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전 예방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환자와 내원객 및 직원을 보호하고, 전 직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으로 상시적인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안전보건 경영을 위해 지난 3월 재해예방팀(팀장 유병찬)을 신설해 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점검 및 개선, 안전문화 확산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의대, ‘이종욱 펠로우십’ 1차 연수…만족도‧역량성취도 평가 모두 ‘매우 우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의생물학교실·열대의학연구소(용태순 주임교수)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과정(정책·역학)’ 1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연세의대는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감염병대응 정책과 역학‧통계 교육을 통해 탄자니아, 우간다,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 보건부 공무원 11명을 감염병 전문가로 키워냈다.

연수를 마친 후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연수 만족도는 99.5점으로 조사됐다. 

또 연수 전 63.0점이었던 감염병대응 역량성취도는 연수 후 96.8점으로 상승했다. 감염병대응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감염병대응 경험과 현황, 코로나19와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 감염병 긴급대응 국제협력 사례 등 약 30개 수업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 보건소, 질병 관리청 등 한국의 의료 정책이 펼쳐지는 현장도 방문해 감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극대화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G씨는 “한국과 같은 의료 선진국이 감염병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직접 보고 배운 것을 고국에 돌아가서 꼭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생들은 교육을 담당했던 연세의대 교수진과 상시 연락망을 구축해 앞으로도 멘토-멘티 관계를 이어나가며 지속적인 감염병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연세의대는 올 하반기 연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연이어 준비 중이다. 오는 6월 1·2차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국제 보건안보 컨퍼런스를 열어 선진국의 감염병대응 협력 체계를 심도있게 소개한다.

이어 7월에는 이종욱 펠로우십 2차 연수 진행을 앞두고 있다. 차기 과정에는 에티오피아, 가나, 베트남, 몽골 등 의료 취약국 8개국의 보건 전문가 22명이 참가한다.

또 교수진들이 연수생들의 국가를 직접 방문해 배운 내용을 잘 적용하고 있는지 현지평가를 겸한 추가 교육을 9월 시행한다.

용태순 주임교수는 “1차 연수에서 연수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역량도 큰 폭으로 향상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수생들과 지속적인 멘토-멘티 관계를 유지하고, 2차 연수도 잘 준비해서 의료 취약국의 감염병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강민규 교수팀, 약물부작용 예방시스템 국책과제 최종 선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팀이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환자 중심 능동적 약물부작용 예방시스템 구축’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강민규 교수는 “최근 환자가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소유, 의료인에게 제공하는 마이데이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본 사업을 통해 환자의 약물부작용 이력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심사평가원을 통해 의료기관, 약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환자 본인의 약물 투약내역을 보관하고 스스로 부작용 발생, 약물 반응 효과 등을 기록하고, 본인의 약물부작용 정보를 동의기반으로 의료기관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현재 약물부작용 마이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고 덧붙였다.


◆좋은삼선병원 친절위원회,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 떡 나눔 행사

좋은삼선병원 친절위원회가 지난 7일 이 병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감사떡을 나눠 드리며 빠른 쾌유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브로치도 함께 달아드렸다. 

친절위원장은 “어버이날 의미를 되살리고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지속할 것이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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