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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병원계 이모저모]순천향대서울, 경북대, 고신대, 서울대, 전북대, 차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07 0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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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 교육부 주관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지원사업 선정

경북대병원이 국립대병원의 의료 교육 훈련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진행한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대상 병원’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대병원은 교육부로부터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4년간 총 187.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건립 위치는 칠곡경북대병원(북구 학정동) 내에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김용림 병원장은 “지역 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양질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체계적 임상 교육 및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 모자보건센터 리모델링 완료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이정재)이 6일 모자보건센터 1층과 2층 외래구역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2021년 11월에 착공 후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사의 핵심은 편의성와 효율성. 환자들의 동선을 배려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모자보건센터 입구 1층으로 들어서면 양쪽으로 가정의학과와 국제진료센터를 볼 수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국제진료센터에서 진료하는 점을 고려해 빠르고 친근하게 외국인 환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이러한 1층의 전진 배치는 한남동과 이태원 즉, 용산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더 가까운 외래’ 개념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 1층에는 모자보건센터의 기둥 역할인 산부인과가 위치하게 됐다. 산부인과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산모와 여성 환자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2층 소아청소년과도 기존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진료실과 상담실은 물론 알레르기호흡기검사실, 심장초음파실, 수유실 등 아이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시설들을 갖췄다. 

특히, 외래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동물그림 액자, 원숭이 조각인형을 배치해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배려했다. 

새롭게 단장한 모자보건센터 1·2층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모던함과 단아함을 유지하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했다. 1층 로비에는 2개의 노출기둥을 원형으로 제작해 특색있는 디자인 오브제로 활용했다. 또 그림을 통한 아트워크의 일환으로 가나아트와 협업해 6점의 그림도 설치했다. 

이정재 병원장은 “리모델링 기간 동안 불편한 부분들을 지혜롭게 감내해주신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신장센터 식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환자의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우리 순천향의 마음이 환자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상의 진료로 보답하자”고 당부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베트남에 한국형 검진센터 이식

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병원장)과 베트남 빈멕국제병원(Vinmec Times City International Hospital)이 지난 5일 하노이 현지에서 건강검진분야의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박경우 원장)가 축적한 검진센터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력 파견 및 현지 의료진 교육과 운영 자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은 빠른 경제 성장에 따른 의료 수요가 급증하고,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빈멕 국제병원은 검진 수준의 향상과 베트남 내 예방의학을 선도하고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 협력 사업을 타진해 왔으며, 특히 스마트 검진시스템과 프리미엄 관리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탁월한 의료수준과 검진역량을 통해 빈멕 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가 베트남 최고의 건강검진센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우 원장은 “오랜 시간 축적한 강남센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정 고객경험 서비스, 검진 프로그램 추천 알고리즘, 검사 프로토콜, 검진 후 관리 등을 잘 적용하여 선진화된 검진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하여, 베트남 국민과 거주 한인들의 건강증진과 관리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2022년 외과발전 세미나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4일 장기려기념 암센터 대강당에서 외과학교실 발전세미나를 열고 외과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위장관외과 서경원 교수는 “그동안 외과가 ‘힘들다, 어렵다’고만 말하면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미래전략을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자랑스러운 외과의 역사가 복음병원의 역사가 됏다”며, “외과의 전통과 명예를 위해 진심으로 헌신하신 모든 교수님들이 온고지신 아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2022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 진행  

전북대병원(원장 유희철) 간호부가 총 14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2년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국가적인 전염병 확산 상황에서 중증환자에 대한 전담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은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과업이다”며, “코로나19의 진정한 종식이 올 때까지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병원, 어린이날 다양한 행사 진행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 일산차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차병원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환자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해운대백병원-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이 지난 4일 해운대백병원 5층 원장실에서 부산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김동수 원장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부산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 및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사례관리 자립 위한 지원·협력, 발달지연 및 장애 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을 위한 서비스 지원 및 연계,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 자문 및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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