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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①]이화의료원, 일산백, 순천향대부천,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4-28 06: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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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이화의료원, 심방세동 냉동 풍선 절제술 100례 달성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국내에서 아홉 번째로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를 위한 냉동 풍선 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에는 3차원 영상을 활용한 전극도자 절제술과 냉동 풍선 절제술 등이 있다. 이 두 시술의 겨우 시술의 부작용 감소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시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동혁 교수 등이 심방세동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명의 환자를 시술했다. 

특히, 심상세동을 포함한 부정맥에 대한 시술은 현재까지 약 700례로 매년 시술 건수가 30~40%씩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다.

또 이화의료원은 현재까지 심장세동 시술과 관련해 시술 100%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삼방세동에 대한 선제적 치료의 유용성을 입증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진행해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Journal of American Heart Journal 2021)에 개재했다.


◆일산백병원, 고양 오리온 한호빈 선수 ‘환아 치료비’ 전달식 개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소속 한호빈 선수가 27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에 ‘난치 아동 치료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호빈 선수가 2021-2022 시즌 동안 어시스트를 성공할 때마다 1만 원을 적립하는 ‘사랑의 어시스트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호빈 선수는 어시스트 총 121개를 성공, 적립된 121만 원과 개인 기부금 179만 원을 더해 총 300만 원을 일산백병원에 기부했다. 한호빈 선수의 기부금은 일산백병원을 통해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호빈 선수는 “패스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경기에 임했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로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순 원장은 “한호빈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산백병원은 한호빈 선수의 마음을 담아 투병 중인 환아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일산백병원과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은 2014-2015 시즌부터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지역 사회에서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찾아 치료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충북대병원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가 충청북도 내 환경보건 거버넌스 구축 및 협력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과 재단 내 마련된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3월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충북대병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충북도, 청주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2022년 3월부터 2026년 말까지 운영된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부천원미경찰서, 상호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신응진)와 부천원미경찰서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피해자 지원 센터와 수사기관의 신속한 안전 대응 체계 및 원활한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이소영 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피해 예방과 치료 회복, 피해자 권익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할 예정이다”며, “피해가 발생했다면 주저 없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2021년 1월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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