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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순천향대천안, 고신대, 아주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3-31 22: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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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24시간 확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심세훈)가 4월부터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들의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초기평가,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 등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곳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권역 전담센터로 지정받아 10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세훈 센터장은 “지금까지 4700여명의 자살시도자가 센터를 찾았다”면서, “운영시간이 확대된 만큼 자살예방은 물론 자살시도자들이 보다 빨리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위한 이행협약 체결

아주대병원(아주대학교)이 평택시, 브레인시티PFV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기주 아주대학교총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대표이사 등 3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평택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 내 500병상 규모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이행협약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브레인시티PFV와 상호간 토지 공급계약, 병원 설계 및 인허가 등 병원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주대병원은 평택시와 지난 2018년, 2019년 병원 건립을 위한 1,2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 8월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타운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아주대병원 - ㈜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로 선정된 바 있다.

아주대병원은 오는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아주대평택병원을 친환경·최첨단 스마트 인텔리전트 종합병원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수술실, 로봇 의료장비, AI 활용 입원 시스템, AI 활용 데이터 분석, 정보상황 통합관리, 스마트 대기 시스템,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 등 첨단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역 내 고난이도의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 중증응급·외상질환, 신종 감염병 치료에 주력해 중증질환·감염병 치료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료복합타운 내 의료복합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 중심의 지식산업센터 및 지역내 대형 기업, 연구소 등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한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의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 평택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평택 시민들이 지역내에서 모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아주대병원은 4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 경기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운영,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3회 연속 지정 등 지난 28년간 진료·연구·교육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통해 아주대 평택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신대병원 ‘환자안전 리더십 라운딩’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3월 31일 2022년 1차 ‘환자안전 리더십 라운딩’을 진행했다.

환자안전 라운딩 행사는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해 이운형 QPS실장, 간호부 과·부장 등 병원 리더로 구성된 위원들이 병원을 순회하며 정확한 환자확인 및 의료진 간 의사소통을 주제로 입원 병동 및 중환자실을 중점 점검했다.

환자안전 라운딩 부대행사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확인 및 구두처방 절차에 대한 퀴즈풀이를 진행해 정답을 맞히는 직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환자안전 리더십 라운딩을 통해 환자안전 의식을 높이고 진료과정 뿐만 아니라 시설과 환경영역에서의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환자안전 활동이 의료서비스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 중심의 병원 문화정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 ‘2022 임상유전체의학 심포지엄’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희귀유전질환센터(센터장 김원섭)가 4월 1일(금) 오후 4시 이 병원 교육인재관 3층 강의실에서 비대면(ZOOM)으로 ‘2022 임상유전체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상유전체의학 및 유전상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유전체의학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유전상담서비스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계기가 될 예정이다.

김원섭 센터장은 “임상유전체의학에 대해 많은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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