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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순천, 서울대, 한양대, 해운대백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3-02 23: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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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조직개편 및 관리직 인사 단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지난 2월 28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우선 주요 단위조직 중 기획조정실을 기획조정본부로 승격하고, 산하에 전략기획센터와 미래기획센터를 배치했다. 

건축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 등 국가중앙병원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 착수와 국립보건대학원 설립을 통한 공공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 공공병원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전개, 국립의료공단 설립 계획 등 공공의료체계의 전반적인 발전・강화를 목적으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기관 내 중대재해를 예방・관리하고, 안전업무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의료원장 직속으로 안전관리처를 설치했다. 

2020년 1월부터 위탁 운영했던 중앙치매센터가 국립중앙의료원 내 조직으로 개편되면서, 더욱 더 필수의료가 결집된 공공보건의료의 총체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인재채용팀, 감염병병원준비팀, 정책통계개발팀 등을 통해 신축이전을 위한 외형 뿐 아니라 내실도 다진다.  

또 조직개편에 따른 관리직 인사 발령도 뒤따랐다.  

기획조정본부장으로는 진성찬 전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에 조영중 전 행정처장, 행정처장에 조정하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운영관리팀장을 임명하는 등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각 분야의 내부적임자들을 중용했다. 

이번에 승격된 기획조정본부 내 전략기획센터 및 미래기획센터에는 각각 이흥훈・서지우 센터장을 두어 진료와 정책을 연결하는 주요임무를 맡는다. 

주영수 원장은 “기존의 한정된 내부 자원 속에서 전문성을 다양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내부직원과의 소통과 포용으로 유연하면서도 강고한 조직으로 거듭나 의료원에 주어진 당면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 안전사고 예방 5대 캠페인’ 진행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2일 순의홀에서 ‘순천향 안전사고 예방 5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순천향 안전사고 예방 5대 캠페인’ 내용은 ▲낙상 예방수칙 준수하여 환자안전 실천하기 ▲보행 중 스마트폰 안 보기 ▲위험 요인 즉시 신고하기 ▲보호구 올바로 착용하기 ▲날카로운 기구 조심해서 찔림사고 예방하기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앞으로 직원들에게 5대 캠페인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환자 및 직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

또 3월 1일부로 병원장 직속의 ‘안전총괄처’를 신설하고, 안전총괄처 산하에 기존의 ‘안전보건관리팀’ 외에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안전보건관리팀’은 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 대상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 ‘중대재해예방팀’은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정책 수립, 집행관리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수행한다.

신응진 병원장은 “이번에 안전보건 관련 조직을 개편하고,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가 믿고 신뢰하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제2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 개최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이 지난 2월 25일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 내 사회복지 현장실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료사회복지 및 정신건강 분야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의료사회복지 현장의 주요 이슈 및 사회복지 전공자의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아카데미는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세션은 ▲의료사회복지 현장의 이해(정대희 의료사회복지팀장) ▲병원 기반 피해(의심) 아동의 돌봄과 지원(정보람 의료사회복지사) ▲중증환자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사회복지 연계체제의 필요성(김현지 의료사회복지사) 등 의료사회복지 현장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이어 2세션에서는 13명의 슈퍼바이저와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개입 계획 수립 실습과 현장 이해를 위한 조별 활동이 진행됐다.

조비룡(가정의학과 교수) 센터장은 “병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사회복지사는 의료현장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와 가족을 상담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문직이다”며,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선정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희귀∙난치병 환자들의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은 루게릭병, 파킨슨병, 류마티스질환 등 희귀∙난치병 치료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으로 질병의 연구와 치료제 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2020년부터 첨단재생의료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선정은 희귀∙난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첨단재생바이오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 원장 이·취임식 개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3월 2일 이 병원 강당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동수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2년 해운대백병원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추진업무의 목표는 재단의 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위한 구조 및 기능을 구축하고, 차세대 구성원의 인력 육성이다”며, “이를 위한 4가지 과제 ▲2024년 상급종합병원 진입 및 진료지표개선 ▲행정절차 개선과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구조구축 ▲중점 진료과 육성 및 핵심진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동부산권 거점병원으로 역할 정립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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