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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①]순천향대서울, 서울대, 충북대, 명지, 미즈메디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3-02 23: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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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배정철 ㈜배정철어도 대표, 순천향대서울병원에 발전기금 기부

배정철 ㈜배정철어도 대표가 3월 2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2007년부터 순천향대서울병원에 기부를 시작해 현재까지 2억7,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배정철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순천향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으실텐데도 우리 병원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곳에 사용해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병원이 되겠다”며M “배정철 사장님과 ㈜배정철어도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답했다.


◆서울대병원-카카오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 구축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카카오에 ‘코로나19 자가진단 및 재택치료’ 관련된 의학정보 및 자문을 제공했다.

서울대병원이 제공한 이 정보를 기반으로 카카오는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카카오톡에 구축했다. 이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따라 일반인들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응한 조처다.

서울대병원은 오미크론 유행 확산으로 경증 환자가 대량 발생해 재택치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이나 증상 호전을 위해 시행해 볼 수 있는 사항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카카오가 손을 잡았다.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은 서울대병원의 의료 노하우와 카카오의 플랫폼 및 기술이 합쳐져 만들어 낸 결과다. 

국민 누구나 카카오톡 ‘코로나19 자가진단’ 채널을 추가하면 해당 챗봇을 통해 관련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재택치료 중인 이용자의 경우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챗봇 검진을 통해 중증감염 및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등 증상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격리 기간, 격리 시 주의사항 등 격리 안내 정보와 함께 발열, 인후통, 코막힘 등 코로나 확진 시 나타나는 증상별 치료 안내 권고 사항이 제공되며, 진료 및 검사 가능 병원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재택치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진 전후에 필요한 행동지침 및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코로나19 FAQ’ 메뉴를 통해 자가진단 외에도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 등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경험을 기반으로 감염 단계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의학정보와 자문을 제공했다”며,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GE헬스케어 신규 핵의학 영상장비 도입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핵의학과가 PET-CT, SPECT-CT, 감마카메라(Gamma Camera) 등 GE헬스케어 신규 핵의학 영상장비들을 도입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충북대병원 핵의학과에 GE의 핵의학 영상장비가 도입되어 기쁘다. 진단에 있어 핵의학 영상장비의 역할이 커지는 의료 환경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신규 기술과 디지털이 결합된 GE헬스케어 장비는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환자 진단 및 케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정밀의학을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핵의학과 김철한 과장은 “이번 신규장비의 도입으로 적은 양의 동위원소로도 검사가 가능하고, CT의 선량을 줄이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이 감소됐다”며,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향상된 해상도 및 정량화 기능으로 환자 개개인별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결정하여 최적의 검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신속 코로나 PCR 검사센터’ 개소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4시간 만에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코로나 PCR 검사센터’를 개소했다.

3일 오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신속 코로나 PCR 검사센터’는 연중무휴로 오전 8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정부가 정한 ‘PCR 우선순위 검사대상자’는 검사비가 무료이다(진료비 등 별도).


◆미즈메디병원, 12년 연속 유전자검사기관 질 평가 A등급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 아이드림연구소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21년 유전자검사기관 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 병원 아이드림연구소 이형송 연구소장은 “12년 연속 유전자검사기관 A등급으로 산전진단 및 기타 유전자검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유전자검사기관 뿐 아니라 배아생성의료기관으로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난임 부부의 임신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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