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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병원계 이모저모①] 경희, 고려대안암, 연세대, 일산백, 좋은강안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2-18 2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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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유방암센터 리모델링 오픈

경희의료원이 지난 17일, 후마니타스암병원 3층에 유방암센터를 이전·확장함과 동시에 환경개선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된 공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료실과 검사실 간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였으며, 각종 검사 및 처치실을 확충하고 여성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센터에는 현재 유방외과 정상설 교수(후마니타스암병원장), 민선영 교수, 채수민 교수, 영상의학과 손유미, 서미리내 교수 등 유방암 환자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돕고 있다. 

정상설 병원장은 “여성암 발생 1위의 유방암은 증가율이 감소하지 않는 유일한 암종이다”며, “다만, 유방암은 치료 기회가 많은 암으로 경희의료원 유방암센터에서는 빠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며 종양혈액내과, 성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과의 협진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려대안암병원-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이 지난 18일 한국자원봉사자협의회 은둔환자지원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안암병원은 서울지역의 혈관종 및 혈관기형환아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을식 병원장은 “사회공헌사업이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안암병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승하 교수는 “혈관기형 등 레이저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한다”며,, “의미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펠로우십’ 입교식 개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의생물학교실·열대의학연구소(용태순 주임교수)가 지난 7일 온라인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과정(정책·역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탄자니아·우간다 등 아프리카 5개국, 라오스·캄보디아 등 아시아 4개국 현지에서 감염병 정책을 담당하는 보건부 공무원과 의사 총 3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감염병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종욱펠로우십’은 개발도상국 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故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국내 유수 병원에 위탁하는 보건의료인력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7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11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현황, 코로나19와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 역학조사와 백신 전략, 감염병 관련 인력양성, 감염병 긴급대응 국제협력 사례 등 약 30개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과 질병관리청 국제협력담당관 주재신 박사,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제롬 킴(Jerome H. Kim), 前 WHO 기술자문관 로라 호켄(Laura Hawken), 존스홉킨스대학 보건안보센터 제니퍼 누조(Jennifer Nuzzo) 교수 등 세계 감염병 전문가들이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은 선진국의 감염병 관리 체계를 학습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과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연수생들이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 보건소, 질병관리청, 백신수송지원단 등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견학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견학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수행책임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태순(환경의생물학교실)주임교수는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진 감염병 관리 체계를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의료 취약국에 전수할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국제개발센터장 염준섭 교수(감염내과)는 “여러 수업과 견학을 통해 연수생들이 향후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감염병 정책과 역학에 대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이번 연수를 담당한 김희은 과장은 “연수생들이 각국 현지의 코로나19 팬데믹 실태를 공유하고, 한국의 감염병 관리 경험과 강점을 배우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임산부약물정보센터-안전성평가솔루션 업무협약 체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운영하는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센터장 한정열)가 지난 8일 안전성평가솔루션(주)(대표이사 신희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제품의 안전성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정열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임산부약물정보센터는 ‘TwoSafe’ 로고를 국내 임산부 및 영·유아 제품의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심벌로써 자리매김하고, 부모들이 보다 쉽게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올바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은강안병원, 2022 신규간호사 대상 오리엔테이션 개최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 이사장 구정회)이 지난 17일, 18일, 21일 3일간 2022년 신규간호사 21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좋은강안병원 문나겸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간호사의 역량이 더 중요해졌다”며, “환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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