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5,409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83명이다.
지난 3주간 동일 수요일의 확진자 규모가 7,000명 이상인데 비해 유행 규모가 감소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1,151명이고, 어제 신규 사망자는 3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2.0%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수도권 1,058.5명 감소, 비수도권 212.8명 증가
12월 29일 0시 기준 1주간(12.23.~12.29.) 국내 발생 총 확진자는 3만 7,306명,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5,329.4명이다. 전주(6,600.9명, 12.16.~12.22)에비해 1,271.5명(19.3%) 감소했다.
수도권은 일평균 3,802.6명으로 전주(4,861.1명, 12.16.~12.22.)에 비해 1,058.5명(21.8%)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1,526.9명으로 전주(1,739.7명, 12.16.~12.22.)에 비해 212.8명(12.2%) 증가했다.

◆코로나19 치료병상 현황
12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병상은 다음과 같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가동률 74.9%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38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4.9%, 수도권 78.7%, 비수도권 68.8%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348개(수도권 187병상, 비수도권161병상)이다.
수도권 병상 가동률도 80% 아래로 내려와 병상 상황은 점차 더 호전되고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63.2%
준-중환자병상은 총 1,08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2%, 수도권 69.1%, 비수도권 54.4%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400개(수도권 201병상, 비수도권 199병상)이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54.0%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만 3,915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 54.0%, 수도권 56.1%, 비수도권 52.0%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6,405개(수도권 2,993병상, 비수도권 3,412병상)이다.
정부는 “병상 가동률이 80% 이하인 경우 입원 대기 등 정체가 해소되고, 70% 이하인 경우 원활하게 치료가 제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규 재택치료 배정 환자 2,884명
12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884명이다. 수도권 2,162명(수도권 배정의 65.7%), 비수도권 722명(비수도권 배정의 47.8%)이다.

◆12월 29일 0시 기준 입원 대기자 0명
병상 여력이 회복면서 입원 대기자도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12월 29일 0시 기준, 입원 대기자는 0명이다. 11월 4일 입원대기자 발생 이후 55일 만에 대기가 해소된 것이다.

◆12월 28일 임시 선별검사소…코로나19 확진자 1,821명 확인
12월 29일 0시 기준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5,25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4만 1,213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지난 28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82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90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 간(~12.29. 0시) 총 2,654만 849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인력 약 680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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