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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84.5%, 사망자 95.9% 60대 이상 - 미접종자 45.9%…백신 접종, 추가접종 중요
  • 기사등록 2021-12-08 2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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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최근 5주간(10.31.~12.4.) 지속 증가하고 있는 신규 위중증 환자의 84.5%(1,651명)가 6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사망자(979명)의 대부분인 95.9%가 60대 이상이다.
이 중 미접종자는 432명(45.9%), 불완전 접종자는 53명(5.6%)으로 조사됐다.


◆60세 이상 추가접종률 22.1%
12월 8일 0시 기준 60대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는 92.4%이고, 불완전 접종자(1.1%), 미접종자(7.6%)이다.
60세 이상 추가접종률은 빠르게 상승 중이지만 12월 8일 0시 기준 22.1%에 불과하다.


◆예방접종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추세
예방접종의 감염 및 위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추세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접종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자에 대해 위증증(90%) 및 사망(92%) 등의 예방접종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 4주차 기준)
(표)주차별 감염예방효과(2.26~11.28.)

▲국내 요양병원·시설…고강도 방역대책 이후 확진자 급감
국내의 요양병원·시설을 사례로 살펴보면 지난 2월 백신 우선 접종 시행 등 고강도 방역대책 이후 확진자가 급감했다.
또 추가접종율이 81.6%인 요양병원·시설의 60세 이상 확진자수 비중은 7%대로 감소했다.(12.6. 0시 기준)
▲추가접종군…확진율 11.3배, 중증화율 19.5배 감소
이스라엘의 경우 기본접종 5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한 후 추가접종군은 기본접종만 마친 사람과 비교해 확진율 11.3배, 중증화율 19.5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예방접종이 위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가 있고, 대부분의 위중증 환자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어, 백신 접종을 완료하신 어르신은 추가 접종을,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어르신은 백신을 접종해 달라”며, “만일,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백신 접종이 어려울 경우, 마스크 착용 준수, 사적 모임 자체 등 방역대책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안전하게 생활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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