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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보라매, 여의도성모, 순천향대천안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베스티안재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1-18 0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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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2021 서울대학교병원 연합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15일 ‘2021 서울대학교병원 연합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응 및 심뇌혈관 전달체계와 공공병원의 역할’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금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의 모든 계열병원이 연합으로 개최한 심포지엄 중 대면 집체 없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최초의 심포지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공공병원의 역할과 과제 ▲뇌졸중 퇴원환자 건강관리사업의 현실과 과제 ▲응급심뇌환자 전달체계의 현실과 과제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 주제에 대한 의료진과 의료사업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참석했으며, 영상을 통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승용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기화 되는 감염병 위기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보라매병원은 책임의료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공공의료 수행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병원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권역-지역 사업 연계 전략 과정’교육 진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17일~18일 전남 나주 중흥골드스파 리조트 중연회장에서 전남권 공공의료기관 소속 공공보건의료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남권 공공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권역-지역 사업 연계 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라남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현황 ▲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사례 발표 ▲실행과제 선정 및 추진 계획 수립 ▲연계 협력 사업 아이템(결과물) 도출 등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하여 ‘전남권역 급성기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급성기 퇴원환자 연계사업은 상급종합병원과 같은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퇴원 시에 환자의 온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지속적인 치료 및 추적관리를 위해 지역내 2차병원 또는 요양병원 등의 의료기관에 인계하여 관리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6개 권역 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립중앙의료원은 급성기 퇴원환자 연계사업을 위해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간 협력체계 구축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전남권역 퇴원환자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 화순 군립요양병원 등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및 공립요양병원 관계자들과  전남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현 원장은 “지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은 공공보건의료 강화 및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권역 퇴원환자 연계협력 사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 국제 질 관리 ‘삼중음성유방암’ 부문 최고등급 획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영국 국립 외부 질관리 프로그램(UK NEQAS, UK National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ervice)에서 실시한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 숙련도 시험’에서 최고등급인 ‘Excellent’를 획득했다.

UK NEQAS는 50년 이상의 국제 정도 관리 기관으로, 검사의 질을 개선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실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삼중음성유방암 면역항암제 마커 PD-L1 숙련도 시험’에서 최고등급(Excellent)를 획득했다. 특히 전 세계 34개 참여 기관 중 2위를 차지했다.
김태정 교수(병리과장)은 “국제적으로 인증된 여의도성모병원의 정확하고 정밀한 암진단 기술은 유방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고압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환경의학연구소(소장 이용진)가 17일부터 24일까지 고압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서천군 지역의 성인 약 300명이며, 조사결과를 대조해 보기 위해 홍성군 일반지역 주민 약 100명도 함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개인 및 가족 구성원의 노출수준과 건강상태 점검을 위한 설문조사와 혈액 및 소변검사로 진행된다.
환경의학연구소의 강민성 본부장은 “고압송전선로의 자기장 노출은 백혈병, 뇌종양, 유방암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변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며, ”앞으로 보령, 당진, 태안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인구보건복지협회. 업무협약 체결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 화상(火傷)예방 등 영유아 안전환경 조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5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유아 화상,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대국민 인식개선을 통해 영유아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전문분야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화상예방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에 게시해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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