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임신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10월 8일 20시부터 시작 -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은?
  • 기사등록 2021-10-08 08:54:47
기사수정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임신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10월 8일(금) 20시부터 시작되고,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10월 18일(월)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표)예약 시기별 예약가능 접종일 

◆임신부 정보 직접 입력 중요  

임신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시 본인이 직접 임신부 정보(임신여부, 출산예정일)를 입력해 접종 전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해,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대응할 예정이다.

예약 시 임신부 정보를 입력하지 못한 경우(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로 잔여백신을 예약한 경우, 1차 접종 후 임신하거나 임신 사실을 안 경우,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한 경우 등), 접종기관에서 예진 시 예방접종시스템에 임신부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신속한 이상반응 대응…지속적인 모니터링 진행 

예방접종 후 신속한 이상반응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상반응 관련 내용을 포함한 임신부 대상 예방접종 안내문도 배포했다.

접종 후 임신부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예방접종 3일, 7일, 3개월, 6개월 후 문자알림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부 임신부에 대해서는 등록하여 추적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임신부, 의료인을 대상으로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과 자주 묻는 질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내 ‘알림·서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진찰 후 접종 

추진단은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판단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12주 미만)인 경우에는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받아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임신부 보호를 위해 본인뿐 아니라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 등 주변 사람들도 꼭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월 7일~8일 화이자, 모더나 백신 도입 

10월 7일 영국과 백신 협력을 통한 화이자 백신 9.4만 회분, 개별 계약된 모더나 백신 262.9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10월 8일(금)에는 영국과 백신 협력을 통한 화이자 백신 46.8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편명 : KE504)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월 8일 기준 누적 8,036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표)2021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10.8. 기준, 단위: 회분)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528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