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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메틸페니데이트 투여받은 환자 총 14만명…남 10대, 여 20대 최다 - ‘정신건강의학과’ 사용량 최다
  • 기사등록 2021-08-27 0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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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2020.3.~ 2021.2.)간 메틸페니데이트를 한 번이라도 투여받은 환자는 약 14만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약 0.3%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이번 분석결과 성별로는 남성이 61.1%, 여성이 38.9% 비율로 사용했고, 남성은 10대(41.8%)가 여성은 20대(28.0%) 사용이 많았다.
진료과목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용 마약류 ADHD치료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모든 처방 의사에게 8월 26일 제공한다.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사용과 안전한 처방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제공하는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의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ADHD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주요 내용은 ▲처방량·환자 수·처방 건수 등 기본통계 ▲소아·청소년사용량·환자수·환자 1인당 평균 사용량·월별사용량 등 자가 점검 통계 ▲다른 의사 처방 대비 비교통계 등이다.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처방 의사가 온라인으로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체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한 의사 중 사용량과 처방 환자 수가 많아 적정 처방에 대한 추가 서면 안내가 필요한 의사에게는 우편으로도 서한을 발송한다.


식약처 마약관리과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이 조성을 위해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과 함께 ‘마약류 ADHD치료제 안전사용상식 카드뉴스’를 배포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등 마약류 안전 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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