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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조재영 교수 ‘복강경 간절제 수술 아틀라스’ 영문판, Springer에서 출간 외
  • 기사등록 2021-08-16 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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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박민수 교수, 아시아이식학회 최우수연제상 수상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지난 7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7차 아시아이식학회 해외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박민수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간이식 시 발생하는 허혈-재관류 손상 관련,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항산화제인 바이칼린(Baicalin)의 간손상 보호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민수 교수는 “허혈-재관류에 의한 간 손상은 간이식을 진행할 때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이식 간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간이식은 간경병증과 간암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으로서 치료효과 및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유의미한 연구를 이어나가며 간암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조재영 교수 ‘복강경 간절제 수술 아틀라스’ 영문판, Springer에서 출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조재영 교수가 영문교과서 ‘Color Atlas of Laparoscopic Liver Resection(복강경 간절제술 아틀라스)’을 세계적 의·과학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했다.
이 책은 복강경 간절제술의 기본 수술 기법을 전문적이고 상세하게 정리한 지침서로, 종양 위치에 따른 각 유형별 외과적 접근 및 기술을 설명하고, 수술 후 잠재적 합병증 예방·관리법, 수술 시 필요한 기구 및 장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있어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 간이식 수술 시 공여자 복강경 수술 기법에 대해서도 충실히 기술해 많은 외과의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강경 간절제술 아틀라스’는 이미 어느 정도 숙련된 외과의들은 물론, 새로 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관련 전공자 및 의학자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집필에 참여한 한호성 교수는 “복강경 간절제 수술을 총 망라한 이 책은 그 동안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행하며 경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집합적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서적으로, 앞으로 국내외 의료진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복강경 간절제 수술 기술이 더욱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Color Atlas of Laparoscopic Liver Resection’ 영문판은 스프링거, 아마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서적 구매 사이트에서 정장서적과 E-book 형태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표준 수술 비디오도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노우철 前 원자력병원장, 9월 1일부터 건국대병원서 진료 시작
국내 유방암 최고 명의로 인정받는 노우철 교수(前 원자력병원장)가 9월 1일부터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노우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청와대 의무실 외과 군의관, 이화대학병원 외과 전임의를 거쳐 1996년부터원자력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원자력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노우철 교수는 원자력병원에 재직하며 5,000례 이상의 유방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2009년부터는 9년간국내 34개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의 책임자를 맡아 폐경 전 유방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2020년김진복 암 연구상을 수상했다.
최근까지 난치성 유방암에 대한 정밀한 진단법 개발 연구 등에 매진하며 유방암의 모든 방면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노우철 교수는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유방암컨퍼런스를 아시아 대표 암학회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으며 우수한 유방암 치료법을 전파하고 전 세계 유명 유방암 석학들과 교류하고 있다.


◆건양의대 이무식 교수 ‘현장역학 원칙과 방법’ 발간
건양의대(학장 배장호) 예방의학교실 이무식 교수(56)가 공동저자 9명과 함께 신간 ‘현장역학 원칙과 방법(Field Epidemiology, Principles and Methods)’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이 교수 등이 그동안 우리나라 역학조사관 교육훈련(K-FETP) 등에서 강의 교재 및 부교재, 참고자료 등으로 사용해오던 현장역학 관련 책의 내용과 논문 등의 원고를 정리한 것이다.
이무식 교수는 “이 책이 역학조사관과 방역관 등을 비롯한 질병 예방관리 사업 종사자들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 학생들에게도 이론 및 실무지침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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