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가 지난 한 주(7.4.~7.10.)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92.4명이다. 그 전 주간(6.27.~7.3.)의 655.0명에 비해 337.4명 증가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78.1명으로 그 전 주간(6.27.~7.3.)의 58.6명에 비해 19.5명 증가했다.
지난 한 주(7.4.~7.10.)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799.0명으로 지난주(531.3명)에 비해 267.7명 증가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193.4명으로 지난주(123.7명)에 비해 증가했다.
(표)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익명검사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총 760만 2,843건 검사
7월 10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 63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5만 3,947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7.11) 총 760만 2,843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65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7월 10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4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70.8%
생활치료센터는 총 41개소 7,970병상을 확보(7.1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0.8%로 2,32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6,74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5.1%로 1,67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47.2%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550병상을 확보(7.1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7.2%로 3,99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252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8.8%
준-중환자병상은 총 412병상을 확보(7.1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8.8%로 2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06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88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06병상을 확보(7.10.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88병상, 수도권 311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2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도입 현황
백신 도입과 관련해 모더나 백신 39.6만 회분이 7월 1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모더나 백신은 7월 8일 도입된 35.4만 회분을 포함해 7월 1주간 총 75만 회분이 도입됐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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