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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미약품, GC녹십자, GSK컨슈머헬스케어, 천랩, 비아트리스 코리아-제일약품, 케마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5-02 09: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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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GC녹십자, GSK컨슈머헬스케어, 천랩, 비아트리스 코리아-제일약품, 케마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미약품, 내실성장 지속…1분기 순이익 101.7% 증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703억원과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232억원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을 달성했다고 지난 4월 27일 잠정 공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일부 호흡기 제품 및 수출 부문이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2%, 101.7%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기록중인 한미약품은 작년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제품 12종(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아모잘탄플러스, 아모디핀, 한미탐스, 낙소졸, 로벨리토, 히알루미니, 카니틸, 라본디, 피도글)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 달성이 기대된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한미약품은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통해 의미있는 내실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 위에서 혁신을 향해 집중 투자하는 한미만의 차별화된 경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혈액분획제제 미국 FDA 예비심사 통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국내 제품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예상대로 FDA의 최종 허가가 나오면 내년 하반기 중에 미국 현지 제품 출시 예정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 FDA의 품목허가 절차는 BLA접수 후 60일간의 예비심사를 거쳐 자료가 적합한 경우 검토 완료 목표일을 정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FDA의 ‘GC5107’ 검토 완료 목표일은 2022년 2월 25일로 정해졌다.

‘GC5107’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증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월 ‘GC5107’의 북미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FDA에 BLA를 제출했다.


◆GSK컨슈머헬스케어, ‘센트룸’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 실시

멀티 비타민 ‘센트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들을 위한 건강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몰, 대형마트, 올리브영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센트룸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센트룸은 부모님, 배우자, 자녀 등 구성원별 가족 선물로 적합한 다양한 라인업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센트룸 공식 온라인몰, 대형마트, 올리브영 등에서는 가격을 할인한다. 자사몰(gskshop.co.k)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같은 센트룸 공식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가격 할인과 함께 동일 제품 추가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코스트코에서는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센트룸 실버 포 맨, 실버 포 우먼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는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판매중인 센트룸 전 제품을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리브영에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가정의 달 행사에 신제품 센트룸 멀티 구미가 포함됐다.


◆천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과학자문위원단 구성

㈜천랩(대표이사 천종식)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해 과학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신약개발 연구에 속도를 낸다.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의 연구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면역학과 의학 전문위원들을 위촉, 과학자문위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랩의 과학자문위원단(SAB, Scientific Advisory Board)은 천랩 고유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대해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과학자문위원단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마이크로바이옴과 질환과의 관계 규명과 입증에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면역학과 허준렬 교수이다.

천랩의 천종식 대표이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분야에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세계적 연구자들을 과학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염증성 장질환과 뇌질환 분야에서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정확히 파악하고, 세계적인 신약을 연구 개발해 나가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제일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플러스정 출시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와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플러스정(Lipitor Plus®, 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이하 ‘리피토플러스’)’을 5월 1일 출시하고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피토플러스는 각각 10/10mg, 10/20mg, 10/40mg 총 3개 용량으로 지난 2월 18일 제일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리피토플러스는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와 같은 아토르바스타틴 원료의약품(API)을 사용하며,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오리지널 API를 제공, 제일약품에서 제조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와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와 심혈관질환 관리에 큰 역할을 해온 리피토의 가치를 담은 치료 옵션이 확장됨으로써,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 양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환경 안에서 환자 및 의료진의 니즈에 귀 기울이며 의약품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케마스, 항암신약물질 ‘육산화사비소’관련 미·일 특허 5건 취득

항암제 신약개발업체 ㈜케마스(대표이사 배일주)는 항암신약 등으로 개발중인 핵심 물질 ‘육산화사비소(As4O6)’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약학조성물에 관한 해외 특허를 최근 총 5건 취득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취득한 특허는 ▲육산화사비소의 결정다형을 포함하는 뇌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육산화사비소의 결정다형을 포함하는 유방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육산화사비소의 결정다형을 포함하는 간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 ▲육산화사비소의 결정다형을 포함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로 총 4건이다. 미국에서는 ▲육산화사비소의 결정다형을 포함하는 간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을 취득했다.

케마스 관계자는 “본 발명은 육산화사비소의 결정다형를 포함하는 유방암 등 암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 또는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며, “조성물은 우수한 암세포 증식 억제 및 전이 억제 효과를 나타내어 항암제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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