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 1주일(1.23.~1.29.)간 1일 평균 환자 수 421.4명…병상 여력 비교적 안정적 - 1월 29일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환자 96명 확인
  • 기사등록 2021-01-29 23:35:25
기사수정

1월 29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23.~1.29.)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2,950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21.4명이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1월 29일 임시 선별검사소 환자 96명 확인
1월 29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7,07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7,158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5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1.29.) 총 153만 9,890건을 검사했다.
1월 29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 7,158건을 검사해 96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60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중환자병상 451병상 여력, 생활치료센터 7,423병상 이용 가능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치료센터…6,065병상 이용 가능
생활치료센터는 총 62개소, 9,672병상을 확보(1.28.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3.3%로 7,42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7,79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2.2%로 6,06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수도권 2,273병상 여력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39병상을 확보(1.28.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2.3%로 5,91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27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208병상 이용 가능
준-중환자병상은 총 425병상을 확보(1.28. 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1.1%로 20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26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246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53병상을 확보(1.28. 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451병상, 수도권 246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950명(1.28일 기준)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월 28일 18시 기준 IM선교회 관련 교육시설…확진자 344명 발생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의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점검, 진단검사, 방역지침 정비 등 방역 대응을 하고 있다.
▲35개소 검사명령·권고 등 행정조치
IM선교회 관련 교육시설(11개 시도 40개) 중 5개 시도 7개 시설에서 총 344명의 확진자가 발생(1.28. 18시 기준)했다.
방대본에서 통보한 40개 시설에 대하여 미운영 5개소를 제외한 35개소에 대하여 검사명령·권고 등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노출된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자가격리 대상자 확인, 무단이탈 모니터링 등 더욱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를 할 예정이다.
▲방역수칙 세분화
관계부처 합동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관리 TF(단장 : 교육부 차관)’를 통해 미인가 시설 유형 및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역수칙을 세분화하여 마련할 예정이다.


◆노숙인 시설 방역 대응 추진상황
노숙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노숙인 코로나19 방역 관계기관회의(1.28, 16시)’를 개최해 노숙인시설 방역 대응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선제적 검사 실시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수도권 및 대도시의 거리 노숙인 및 쪽방에 대한 일제 선제검사 및 정기검사(월 1~2회)를 할 예정이다.
감염전파 추이 등을 고려해 지자체에서 추가검사를 하고, 검사 이후 소재지 파악이 어려운 거리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신속 항원 검사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국무총리) 본부장은“ 대규모 집단감염을 촉발했던 IM선교회 산하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진단검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일로 그간 정부가 미인가 교육시설과 같은 방역 사각지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교육부 주관 TF에서 전국의 모든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실태 파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각 지자체와 교육청은 적극 협조하여 선제검사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함으로써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중대본은 “개인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증가하고, IM선교회, 직장, 체육시설, 사우나 등에서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는 등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가 금주 들어 다시 증가함에 따라 상당한 긴장감을 갖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밀폐된 실내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일은 반드시 피해주시고, 불가피하게 머무르더라도 최대한 환기와 마스크 착용을 통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011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오가논, 셀트리온, 에스바이오메딕스, 앱티스, 한국다케다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셀트리온, 엔케이맥스,,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오가논,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제약사 이모저모]신풍제약, 셀트리온, 제일헬스사이언스, 한독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