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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12.31.~1.6.)간 1일 평균 환자 수 833.4명…자원봉사자 참여 이어져 - 수도권 내 확진 후 대기 1일 이상 ‘0’
  • 기사등록 2021-01-06 23: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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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2.31.~1.6.)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5,83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833.4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574.4명으로 전 주(708.6명, 12.24.∼12.30.)에 비해 감소했고, 비수도권 환자는 259명 발생했다.
(표)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12.31.~1.6.)

◆선제적 진단검사 확대 등 방역 대응 강화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 단축 운영
1월 5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6만 5,50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6,763건을 검사하는 등 10만 건이 넘는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7개소[ 수도권 : 143개소(서울 56개소, 경기 75개소, 인천 12개소), 비수도권 : 3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1.6.) 총 87만 1,850건을 검사해 2,506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89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


◆병상 여력 회복 중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회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치료센터…8,243병상 이용 가능
생활치료센터는 총 72개소 1만 3,671병상을 확보(1.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9.7%로 8,24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95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 39.6%로 6,61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3,088병상 이용 가능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490병상을 확보(1.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8.8%로 3,08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42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93병상 이용 가능
준-중환자병상은 총 346병상을 확보(1.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3.1%로 9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5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전국 177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641병상을 확보(1.5.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177병상, 수도권 82병상이 남아 있다.

▲수도권 내 확진 후 대기 1일 이상 ‘0’
이에 따라 수도권 내에서 확진 후 대기가 1일 이상인 확진자는 0명으로, 1일 이상 대기환자를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집단감염 발생 요양병원 신속 대응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천시 소재 요양병원…긴급현장대응팀 파견
50명의 환자가 발생(사망 1명, 1.5일 기준)한 인천시 소재 요양병원에 중수본‧방대본‧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구성된 긴급현장대응팀을 파견해 46명의 환자를 전원 조치했고, 남은 3명도 1월 6일 전원할 예정이다.
음성 환자의 1인 1실 격리 등 밀집도 완화 조치와 함께 종사자, 입소자를 대상으로 매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의사 2명, 간호인력 5명 등 의료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 소재 요양병원…긴급현장대응팀 파견
72명의 환자가 발생(1.5일 기준)한 광주시 소재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긴급현장대응팀을 파견했다.
그간 56명의 환자를 전원조치했고, 남은 환자도 병상을 확보하여 전원 조치할 예정이다.


◆방역·의료현장…자원봉사
진단검사, 환자 치료 등 방역·의료현장에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보건교사들 무보수로 봉사활동
전국 보건교사들로 구성된 보건교사회에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겨울방학 중 선별진료소 등에서의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1월 5일부터 초․중․고등학교 현직 보건교사 137명이 전국 각지의 선별진료소 등에서 무보수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표)지역별 자원봉사 지원 현황 

▲민간 보건의료 단체들 적극 동참
여러 민간 보건의료 단체들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력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팀에서는 민간 의사 약 1,200명을 모집하여 의료인이 필요한 기관에 총 66차례 지원(12.17.∼1.4.)했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유휴 간호사 등 약 5,300명을 모집해 총 765명이 현장을 지원(12.17.∼1.4.)했다.
중수본과 함께 인력을 지원 중이며, 취업교육센터를 통해 파견 인력의 사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중대본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주시는 의료진 등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 정부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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